[베트남여행]다낭여행 - 한시장, 다낭대성당, 링엄사
베트남여행, 다낭여행 둘째날 간 곳은 "다낭 한시장, 다낭 대성당, 다낭 링엄사"이다.
>>베트남 다낭 한시장
가장 먼저 한시장으로 갔는데 실내에 있는 시장이어서 다낭의 뜨거운 해를 피할 수 있어 좋았다.
한시장은 생각보다 크고 쇼핑할 것, 구경할 것이 많다.
베트남 다낭 현지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시장인 듯 보였고,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층에는 먹을 것 위주로 팔고 있었고,
위층에는 수영복이나 신발, 여러가지 옷 종류를 팔고 있다.
열심히 무엇인가를 팔고 계시던 다낭 한시장의 아주머니.
활짝 웃어주셨다 :)
>>베트남 다낭 대성당
한시장을 구경하고 다낭 대성당으로 향했다.
구글지도상으로는 걸어서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나와 한시장에서 다낭대성당까지 걸어갔다.
대성당을 찾아 걷던중 우연히 발견한 한강과 용다리이다.
토요일 저녁이 되면 용다리에서는 불이 뿜어져 나온다.
우연히 발견한 한강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다낭 대성당으로 향했다.
강이 아주 넓고 탁 틔어 있어서 경치가 좋다!
핑크성당이라고 불리는 다낭 대성당은 말그대로 핑크핑크하고 예뻣지만
그것 말고는 오래 볼 만한 뭔가가 없었다.
특히나 나는 무교여서 그럴 수도 있지만.. 성당내부도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도 한번쯤 사진찍고 갈만한 관광지 인듯 하다.
>>베트남 다낭 링엄사
다낭 대성당 다음으로는 링엄사를 갔는데,
링엄사는 차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기 때문에
바로 택시를 잡았다.
베트남 다낭을 포함한 모든 여행지에서 택시타자마자 해야하는 말은
미터기를 켜고 가자고 말하는 것이다.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택시를 타며 든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베트남 사람들은 다른 동남아 사람들보다 좀 더 순수하고 친절한것같다.
드디어 도착한 링엄사.
생각보다 웅장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흥미로운 곳이다.
한국에서는 보고 느낄 수 없는 베트남 링엄사만의 색이 가득하다.
링엄사는 영흥사로도 불린다.
링엄사 앞으로 보이는 넓은 바다가 시원한 느낌을 준다.
날이 많이 더웠지만 충분히 걸어다닐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나의 경우 택시아저씨께서 택시색깔과 똑같은 초록 우산을 빌려주셔서 우산을 쓰며 시원하게 다녔다.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베트남 다낭 링엄사의 해수관음상이다.
다낭 대성당보다 링엄사를 더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