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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Daily

[스타벅스]스타벅스 모닝박스 추천

프랜차이즈 카페 중에서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편이다.

최근 스타벅스에서 모닝박스가 나와서 종류별로 먹어보고 있다.

모닝박스는 총 5개 종류로

햄 에그 크레페, 멕시칸브리또, 바질 펜네, 잉글리쉬 머핀, 베이컨 치즈 치아바타가 있다.

5가지 중에서 베이컨 치즈 치아바타를 제외한 4가지 종류를 먹어보았다.

스타벅스 모닝박스 5종

 

 

 

 

 

먹어본 모닝박스 중에 가장 맛있었던 것은 1.바질 펜네 모닝박스이다.

바질 펜네 파스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질 향이 강하게 난다.

모닝박스는 오븐에서 데워주기 때문에 펜네 파스타 식감이 괜찮을지 걱정을 좀 했었는데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또 새우도 3개가 들어가있고, 함께 있는 콘 샐러드가 바질 펜네파스타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다만, 바질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절대 먹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바질펜네 파스타 다음으로 마음에 들었던 것은 2.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이다.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는 안에 계란후라이와 토마토, 햄, 잉글리쉬머핀,

감자샐러드로 구성되어 있다.

자칫 하면 빵이 퍽퍽하거나 재료들이 따로 놀 수 있는데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는 계란이 반숙으로 되어 있어서

한입 베어물면 촉촉한 노른자가 흘러나와 빵과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진다.

반숙을 어떻게 잘 유지하는지 모르겠지만

오븐에 갓 데워져 나온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는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먹기 가장 적합하다.

바질펜네는 아침부터 먹기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고, 내 개인의 취향이지만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 할 것 같다.

 

 

 

모닝박스 세번째 추천은 3. 멕시칸 브리또 모닝박스이다.

멕시칸 브리또 모닝박스는 안에 닭고기, 밥, 콩, 새우, 쇠고기 등이 있고,

단호박 샐러드가 함께 나온다.

사실 바질펜네와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가 있다면 먹지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브리또의 구성이 씹는 순간 너무 텁텁하다고 느껴졌고,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는 편이지만

특유의 향신료 향이 취향에 맞지 않았다.

브리또보다는 함께 나온 단호박샐러드가 더 마음에 들었다.

멕시칸 브리또 모닝박스에서는 브리또와 단호박샐러드가 모두 입을 텁텁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아쉬웠다.

 

 

4. 햄 에그 크레페 모닝박스

사진출처: 스타벅스코리아 (햄 에그 크레페 모닝박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지 않는 햄 에그 크레페 모닝박스이다.

말 그대로 햄과 치즈, 에그크레페가 들어가있고, 포테이토 쉬림프 샐러드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가장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햄 에그 크레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햄이

한입 베어무는 순간 냄새가 너무 심했다.

개인의 취향이지만 소세지를 먹지 않는 이유처럼 햄의 냄새가 좋게 느껴지지 않았고,

치즈가 느끼함을 더해 주어서 차마 다 먹지 못한 모닝박스이다.

또 5가지의 모닝박스와 비교 했을때 살짝은 가성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베이컨 치즈 치아바타 모닝박스는 아직 먹어보지 않아서

조만간 도전해보려 한다!

아침에 모닝박스를 먹는다면 잉글리쉬 머핀 모닝박스를 추천하고,

바질을 좋아한다면 바질 펜네 모닝박스를 추천한다.

향신료가 들어간 브리또를 좋아한다면 멕시칸 브리또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