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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여행

[노르웨이 베르겐]겨울왕국 아른델왕국의 마을 모델인 브뤼겐지구 베르겐을 포함한 노르웨이의 남서부 해안 지역에서는 1년 중 200일 이상 비가 온다. 그래서 베르겐에 머무는 동안 하루를 제외하고 계속 비가 왔지만, 덕분에 맑은 날씨 하루가 더 특별하고 예쁘게 눈에 들어왔다. >>브뤼겐 Bryggen 베르겐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브뤼겐을 갔다. 브뤼겐은 항구라는 뜻으로 원래는 건물들이 상인들의 거주지와 창고로 이용되던 곳이다. 1700년대에 불이 난 후 예전 모습을 살려 재건되었고, 대부분이 카페나 기념품상점이다. 특히 베르겐의 브뤼겐은 애니메이션 에서 아른델 왕국의 마을 모델로도 등장하여 더 유명해진 곳이다. 나 역시 겨울왕국을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모티브가 된 장소에 간 것이 특별하게 느껴졌다. 나무로 지어진 것이 베르겐과 잘 어울리고, 예전에 항구..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트롬쇠 호텔추천 - 라디손블루 >>tromso radisson blu 트롬쇠 라디슨블루 호텔 핀란드 헬싱키에서 지낸 호텔도 라디손 블루 호텔이었는데, 트롬쇠에서도 라디슨 블루 호텔에 묵게 되었다. 가격, 조식, 서비스, 친절도, 호텔시설 모두 만족 스러웠다. 트롬쇠 라디손블루 호텔은 중간에 전면 유리로 된 통로가 있는데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고, 양 옆 풍경이 훤히 다 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역시 아침부터 매우 예쁘고 맑은 트롬쇠이다. 특히 날씨는 너무 좋아서 오로라투어를 하루 미뤘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저녁이 되면서 날이 점점 흐려져서 구름때문에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오로라투어를 했어도 오로라를 보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오로라를 보려면 여러가지를 고려하면서 신중하게 선택해야한다! >>h..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오로라투어를 하다! 트롬쇠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했던 트롬쇠인포메이션센터(Visit tomso)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오로라투어 업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담당자를 만났을 때 예약한 업체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나는 트롬쇠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오늘 아니면 내일 밖에 오로라투어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로라투어 예약을 할 때 여러가지 이야기와 구름, 눈,비 등 기상상태를 확인 후 본인이 선택하게 된다. (오늘이 더 낫냐,내일이 더 낫냐 물으면 절대 대답해주지 않는다. ) 구름이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라를 보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https://www.visittromso.no/en ] -> 트롬쇠 관광안내소 홈페이지 [ http://www.aurora-service...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트롬쇠 맛집, 트롬쇠 카페 리쇠 >>Emma's Drommekjokken 점심은 오늘도 역시나 미리 알아보지 않고 사람어느정도 있고, 음식이 맛있어보이는 곳을 갔다. 이곳은 엠마스 키친(Emma's Drommekjokken)이라는 곳이었는데 오고보니 나름 맛집이었다! 사람들도 많고, 한국분들도 한팀 있었다. 가게 내부는 넓고, 깨끗하다.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모르는 메뉴가 가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추천 메뉴를 말해달라고 해서 설명을 듣고 주문을 했다. (영어로 된 이름만 보고는 주문을 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신기한게 저 하트모양이 무슨 생선그라탕 같은 거였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위는 바삭하고 단짠단짠이어서 내 입맛에 딱이었다. 또 당근 잘 안먹는 내 입맛에 당근도 다 먹어버릴 .. 더보기
[노르웨이여행]트롬쇠 맛집, 트롬쇠 오로라 투어 >>노르웨이 트롬쇠 오슬로에서 아쉬운 하루를 보내고 가장 기대하고 있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마을에 도착했다. 트롬쇠(Tromsø)는 북극권에 속해 있는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로라를 보기위해 이곳을 방문한다. 트롬쇠를 가기 전 여러가지 정보를 알아볼 때 생각보다 마을이 너무 작아서 볼 게 없다는 글을 봤었는데 직접 가보니 조용하면서도 운치 있어서 좋았다. 트롬쇠에서 2박을 머물렀는데 2박 동안 충분히 알찬 일정을 보낼 수 있었다. 트롬쇠에 도착하자마자 향한 곳은 트롬쇠인포메이션센터로 이곳에서 북극증명서와 오로라투어 예약을 할 수 있었기에 제일 먼저 갔다. 사실 자기만족이지만 북극권에 있었다는 걸, 트롬쇠를 여행했다는 걸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트롬쇠는 북극권에 속하는데 여름에는 백야, 겨울에는 오로.. 더보기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구시가지 가볼만한곳 에스토니아를 포함한 북유럽 쪽 날씨는 흐린날이 더 많다. 처음 탈린에 도착했을 때 날씨가 너무 흐렸는데 다행히 다음날은 맑았다.(다시 흐려졌지만..) 묵고 있는 탈린 "마이 시티 호텔"에서 구시가지를 갈때마다 지나치는 라에코야 광장이다. 흐린날 찍은 라에코야광장 사진과 비교해보니 역시 맑은 날이 사진이 더 예쁘다. 광장을 보고 있으면 가게 오픈 준비를 하는 사람, 유모차를 끌고 어디론가 가는 엄마, 친구들과 만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서 만남을 가진다. 한발짝 떨어져서 보니 흥미롭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서 혼자 삼각대를 세워놓고 마구마구 사진찍기 편했다 : ) 건물 외관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거리들이 동화같은 구시가지이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Katariina.. 더보기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올드타운 예쁜 길 에스토니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은 탈린 구시가지이다. 중세시대느낌의 골목과 거리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뽑은 예쁜 길들을 소개해보려한다. 1. 톰교회에서 톰페아성으로 가는 길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톰교회에서 나와 톰페아성으로 가는 길으로 높은 성벽이 멋있는 곳이다. 톰교회를 보고 톰페아성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톰페아성은 에스토니아 국회의사당으로 이용되고 있고 무료투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이드투어를 통해서 톰페아 성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2. maiden tower museum-cafe이어서 추천하는 곳은 전망이 좋고, 영화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길이다. "maiden tower museum-cafe"가 있는데 박물관과 카페가 있다. 건물을 통해 사진에 보이는 장소로 올라갈.. 더보기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가볼만한 곳 - 올데한사, 탈린 서점 탈린 구시가지는 거리가 동화마을처럼 예쁘다. 길에서 연주하는 사람, 중세시대 옷을 입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 앤틱한 것이 잘 어우러진다. 탈린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은 가게에 들어가보았다. "올데 한사 Olde hansa"라는 곳이다. 올데한사는 탈린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에스토니아 전통요리와 고기, 생선요리가 있다. 점심은 따로 먹었기 때문에 올데한사레스토랑 옆에 있는 올데한사 숍에 들렀다. 올데한사의 입구에서는 아몬드와 땅콩을 즉석에서 볶아준다. 볶을 땅콩을 3유로에 판매하고, 시식을 할 수도 있다. 올데한사 내부는 인테리어부터 직원들의 복장, 메뉴판까지 모두 중세 분위기가 나도록 재현해두었다. 올데한사 숍 내부에는 각종 그릇들과 소품을 판매한다.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고, 올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