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에 갈 때마다 사고싶었던 물건이 두가지 있었다.
하나는 아로마 디퓨저, 또 다른 하나는 소프트 빈백소파이다.
무인양품 소프트빈백소파는 사고싶지만 집에 놔두기엔 너무 자리를 차지하고,
가격대가 꽤 있어서 '언젠간 사야지'라고 생각하고 있고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는 드디어 구매했다!
집에 와서 포장을 뜯어보는데 얼마나 두근두근 하던지!
정식이름은 무인양품 '대용량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이다.
이것 말고도 대용량이 아닌 일반 초음파 아로마 디퓨저도 있는데
두가지를 비교해보다가 대용량이 나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디퓨저와 함께 에센셜오일 '후르티'도 함께 구매했다.
상큼한 과일향이 나는데 잘 산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
무인양품에서 아로마 디퓨저를 구매하게 되면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보증서를 작성해서 받게되고, 1년이내에 제품이 고장나면
무상으로 교환, 수리해준다.
단, 전자제품이라서 환불이나 변심에 의한 교환은 되지 않는다고 했다.
무인양품 디퓨저 가습기를 개봉했을 때 모습!
가격은 99,000원이고 에센셜오일은 13,000원 별도 구매이다.
연속 사용시간은 3시간이고 타이머는 180분, 120분, 60분, 30분으로 4단계가 있다.
무드등은 밝게, 어둡게 두가지로 조절할 수 있고 6~8평 넓이에 사용하기 적당하다.
내부에 세가지 부품이 들어가 있다.
150ml계량컵, 어댑터, 플러그가 있다.
어댑터와 플러그는 끼워서 사용하면 되고, 150ml계량컵은 물을 두번 받아서
총 300ml물을 받는 용도로 사용한다.
어댑터와 플러그를 끼우는데 잘 되지 않아서 화날뻔했다...
그 후 본체를 뒤집어서 케이블을 끼우고 물 300ml를 받아서 물탱크에 넣어준다.
그리고 에센셜오일을 5방울 정도 떨어트린다.
처음 아로마 디퓨저를 작동시킬때는 미스트버튼을 2초정도 꾹 누르고 있으면
소리가 나면서 증기가 나온다.
그리고 라이트버튼을 눌러서 무드등을 켜면된다.
왼쪽이 low, 오른쪽이high로 좀 더 밝은 무드등이다.
집에서 작동해본 무인양품 아로마 디퓨저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에센셜오일 5방울인데도
향이 강해서 다음에 사용할 때는 3방울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가을, 겨울로 가면서 목이 너무 건조해서 구매했는데
밤에 잘 때 잘 쓸 것 같다!
다만 조용한데 생각보다 물소리가 나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
또 무인양품에서 아로마 디퓨저를 구매할 때
점원이 가습기는 아니라고, 가습기 기능보다는 아로마 디퓨저기능이 더 크다고 하며
가습기 용도만으로 나온 제품(149,000원)을 추천했는데 가격도 비싼편이지만,
내가 판단했을 때 물 300ml를 넣기 때문에 가습기로 충분할 것 같아서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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