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을 하면서 전포동에서 베르크로스터스 카페를 갔다면
부산역에서는 브라운핸즈라 카페를 갔다.
브라운 핸즈는 부산역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위치가 좋고,
그래서 기차시간이 좀 남았을 때 가기 좋은 카페이다.
바로 옆에는 텍사스 타운이라는게 있는데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번에 가봐야겠다.
가게 내부는 밖에서도 알 수 있듯 꽤 넓고, 조금 어두운 편이다.
곳곳에 단차를 이용한 다양한 자리 배치가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입구에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다.
예전에 병원이 있던 곳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꽤 규모가 크고,
다른 카페들보다 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카운터하단 디자인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며 놀란것 한가지...
브라운핸즈 음료가격이 왜 이렇게 비싼건지 가격보고 살짝 당황했지만 그냥 주문했다.
토마토 주스와 애플레몬에이드를 주문했는데
토마토 주스 7,300원, 애플레몬에이드 6,800원이다.
솔직히 가격이 좀 말이 안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카페를 나가면서도 계속 들었다.
브라운 핸즈 카페에서 좋았던 건 카페가 넓고, 자리간격이 넓어서 이야기하기 편했다는것
하지만 음료가격이 너무 비싸서 재방문은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주문한 토마토 주스와 애플레몬에이드이다.
부산역앞에는 카페가 많기 때문에 굳이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쯤 가볼만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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