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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역

[홋카이도 여행]요정이 나올 것 같은 닝구르테라스 >>닝구르테라스 택시투어로 마지막으로 간 곳은 닝구르테라스이다. 닝구르테라스는 작은 숲 속의 동화 마을 같다. 닝구르는 일본어로 요정이라는 뜻이다. 저녁때 쯤 가면 사진 찍기도 좋고 예쁘게 켜진 불빛들이 인상적이다. 닝구르테라스에는 후라노의 공예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카페도 있다. 닝구르테라스는 신후라노 프린스호텔의 내부 시설이지만, 투숙객이 아니어도 출입할 수 있다. 통나무 마을은 조용하면서도 환상적이다. 특히 눈이 내린 겨울은 동화속에 들어 온 것처럼 분위기있고 로맨틱하다. 나는 택시투어를 해서 흰수염폭포에서 닝구르테라스까지 이동했다. 닝구르테라스는 후라노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12시에서 20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닝구르테라스를 마지막으로 택시투어 기사님께서 후라노 역에 내려주셔서 .. 더보기
[홋카이도 택시투어] 푸른연못(아오이이케), 흰수염폭포 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이동 후, 택시투어로 패치워크로드의 세븐스타나무, 오야코나무, 마일드세븐언덕,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보고 아오이이케로 향했다. >>푸른연못(아오이이케) 패치워크로드와 파노라마로드에서 가까이에 있는 아오이이케로 갔다. 아오이이케는 푸른연못이라는 뜻으로 화산이 만들어낸 푸른색의 연못이다. 아오이이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나무들이 길을 따라 쭉 심어져 있어서 걷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다. 하지만 기대하고 기대하던 아오이이케(푸른연못)에 갔더니.. 아오이이케가 없다 ㅠㅠ!!! 겨울에는 연못이 얼고, 그 위로 눈이 많이 내려서 에메랄드 빛의 연못을 볼 수 없었다. 다음번엔 반드시 보겠다고 다짐하며..! 아오이이케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흰수염폭포(시로히게노..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비에이 택시투어 비에이에 가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향했다.비에이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곳이다. 추운건 정말 싫어하지만 눈오는 건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눈을 본다는 설렘에 들떠있떤 날! 비에이에서는 택시투어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우선 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으로 가서 택시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기차에서 본 눈 덮인 풍경들은 눈을 뗄 수가 없다 +_+ >>아사히카와역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아사히카와 역은 건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또 상대적으로 삿포로역이나 홋카이도의 다른역보다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디자인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건물의 한켠 벽에는 아사히카와 역을 지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멋있었다!! 점심때쯤 도착했기 때문에 아사히카와역 앞에 있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었다.그리고 택시투어를 이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