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이동 후,
택시투어로 패치워크로드의 세븐스타나무, 오야코나무, 마일드세븐언덕,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보고 아오이이케로 향했다.
>>푸른연못(아오이이케)
패치워크로드와 파노라마로드에서 가까이에 있는
아오이이케로 갔다.
아오이이케는 푸른연못이라는 뜻으로 화산이 만들어낸 푸른색의 연못이다.
아오이이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나무들이 길을 따라 쭉 심어져 있어서
걷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다.
하지만
기대하고 기대하던 아오이이케(푸른연못)에 갔더니..
아오이이케가 없다 ㅠㅠ!!!
겨울에는 연못이 얼고, 그 위로 눈이 많이 내려서 에메랄드 빛의 연못을 볼 수 없었다.
다음번엔 반드시 보겠다고 다짐하며..!
아오이이케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흰수염폭포(시로히게노타키)
푸른연못(아오이이케) 근처에 있는 흰수염폭포에 갔다.
흰수염폭포는 다리위에서 볼 수 있는데,
푸른연못처럼 화산의 물이 흰수염처럼 흘러내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아오이이케(푸른연못)에서 에메랄드빛을 보진 못했지만
아마 흰수염폭포와 비슷한 색깔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폭포의 물이 파란것이 아니라
파란물이 흐르는 하천에 폭포가 떨어지는 것이라고한다.
하천이 파란이유는 하천물에 온천수의 알루미늄성분이 섞여서 그렇다!
자세히 보면 하천이 뜨거워서 김이 뭉게뭉게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흰수염 폭포지만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청량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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