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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싱키 대성당

[핀란드여행]헬싱키 카페 레가타 아침부터 시벨리우스 공원을 보고,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다. 빨간색 외관이 눈에 띄는 카페 이름은 '레가타(Regatta)'이다. 헬싱키 카페 레가타는 산장 같은 가게의 모습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 레가타는 야외자리도 있고, 실내자리도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날씨가 꽤 쌀쌀했기 때문에 야외자리보다는 카페실내가 사람이 더 많았다. 야외자리에서는 모닥불을 피워두어서 소시지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카페 레가타 내부는 아늑하고 신비한 분위기이다. 카페 레가타 메뉴에는 커피, 핫초코, 시나몬롤 등 메뉴가 꽤 다양하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간다면 카페 레가타에서 맛있는 핫초코 한잔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 헬싱키에서 둘째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puisto)이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기위해서 트램을 탔다. 처음으로 타보는 트램!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매우 조용했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는법은 3번트램을 타고 Ooppera정류장에 내려서 건너편의 Sibeliuspuisto거리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헬싱키 중앙 우체국 근처나 디자인 포룸 옆에서는 24번 버스를 타면 시벨리우스 공원에 갈 수 있다. 혼자 삼각대 놓고 찍은 어정쩡한자세 ^_^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한적하고, 시원한 공기가 헬싱키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다녀온 사람들이 기념비 말고는 볼 것이 많이 없다고 쓴 후기를 봤는데,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가는 길은 헬싱키..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여행 - 아카테미넨 서점 오후3시에 헬싱키에 도착해서 헬싱키대성당 - 파제르카페 - 아카데미아 서점에 갔다. >>아카데미아 서점(Aakateeminen Kirjakauppa) 아카데미아 서점은 헬싱키에 있는 알바알토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처음 아카테미넨 서점에 갔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천장이었다. 인공적인 형광등의 불빛이 아니라 은은하게 밝은 빛이 들어와서 보니천장에 창이 나 있었다. 심플하고 많은디자인 없이 깔끔한 것이 인상적이다. 알바알토와 건축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었다. 언어가 달라서 책은 구경만 했지만 알바알토의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2층에는 카페 알토도 있다. 아카데미아 서점 운영시간은 주중엔느 9시부터 21시 토요일에는 9시부터 19시 일요일에는 11시부터 18시이다. >>아르텍 아카데..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대성당, 카페파제르 후쿠오카에서 헬싱키까지 핀에어를 타고 10시간이 걸려서 도착하니 헬싱키 현지시간으로 3시가 되었다. 짐을 풀고 바로 향한 곳은 헬싱키 대성당이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파란 하늘이 인상적이었다. 이 와중에 시차적응 안되서 잠오던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워낙 날이 좋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헬싱키대성당 앞에 사람들이 여유롭게 앉아있는데 그 분위기를 잊을 수가 없다. 내 취향이다!! 헬싱키 대성당의 내부이다. 성당의 내부와 외부에서 돔 형태를 느낄 수 있었다. 벽면의 커다란 오르간에서 나오는 음악이 성당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 앞에는 원로원 광장이 있다. 원로원광장은 헬싱키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한다. 동상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로 2세로 러시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