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맛집]대구 동성로 에비뉴8번가 스노우피

점심먹을 곳을 찾다가 친구추천으로 대구 동성로 에비뉴8번가에

맛있는 초밥과 롤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다.

가게이름은 스노우피 (SnowPea)이다.

스시와 롤을 판매하는 곳이고, 에비뉴 8번가 1층 가장 안쪽에 있으니 쭉 들어가면 된다.

가게 내부는 깨끗하고 넓은 편이다.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것 처럼 보였는데 친절하시다:)

미국식 초밥과 롤이라는 타이틀을 걸어서 인지 

곳곳에 텍사스라는 글자나 미국과 관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 샐러드와 미니우동이 제공된다.

샐러드 소스는 평소 즐겨먹던 소스와 달리 새콤달콤했는데 색다르고 맛있다.

모둠초밥과 스노우피롤, 알라스칸롤을 주문했다.

>모둠초밥(12,000)

모둠초밥은 그냥 평범했다.

연어, 광어, 참치, 밀치, 생새우, 초새우가 두개씩 있는데 스노우피에서는 초밥보다는 롤!!!

>>스노우피롤(13,000)

스노우피롤은 새우튀김과 할라피뇨, 아보카도, 구운연어, 양파, 양배추, 날치알이 들어간다.

스노우피롤에는 맵다는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주머니께 많이 맵냐고 여쭤봤는데 많이 맵지 않으시다고 하셨다.

(하지만 매운걸 진짜 못먹는 나는 조금! 매웠다)

아마도 할라피뇨 때문에 매운듯 했는데 매콤한편이다!

스노우피롤은 이때까지 먹어본 적 없는 롤맛이어서 색다르고 맛있었지만

나는 양파와 할라피뇨를 좋알하는 편은 아니어서 

스노우피롤보다는 담백하고 고소한 알라스칸롤이 더 좋았다:)

>알라스칸 롤(8,000)

세 메뉴중에 가장 맛있었던 알라스칸 롤이다,

일반 캘리포니아롤 위에 연어를 올린 메뉴인데, 연어도 두툼하게 올라가 있고

고소하고 담백해서 맛있게 잘 먹었다!!

에비뉴8번가 스노우피는 외국인들? 미국인들? 미군? 에게 많이 알려져있는 편인 것 같았다.

평일에는 11시부터 22시까지 하고, 15시에서 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다.

토요일은 11시부터 22시까지인데 브레이크타임은 없고,

일요일은 12시부터 21시까지로 역시 브레이크타임은 없다.

스노우피에서 메뉴가 고민된다면 초밥보다는 롤을 추천하고 싶고,

롤 중에서 스노우피롤와 알라스칸롤을 추천한다!!

↓ 스노우피 메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