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아침!
미쿡하면 브런치 아닌가 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아침을 먹기 좋은 가게로 출발했다.
브런치는 아니지만 아침에 간단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요거트 전문점이다!
멋쟁이 두 여자분이 운영하는 곳 :)
(자세한 설명과 위치는 미국 시애틀 맛집 포스팅에서 풀게욥)
사진 상으로 봤을 땐 그렇게 양이 많아보이지 않지만 상당히 많아서 배가 부르다!
미국 시애틀 둘째날 여행일정은
" 워싱턴 대학교 수잘로 도서관(해리포터 도서관) - 점심 - 케리파크 - 스페이스니들 - 모팝뮤지엄 - 치훌리 가든 -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 " 이다.
지금 보니 상당히 빡빡하게 돌아다닌것 처럼 보이는데 수잘로도서관과 케리파크가 가깝고,
스페이스니들, 모팝뮤지엄, 치훌리가든이 가까이 있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내가 머물었던 하얏트 올리브 앳 8 호텔과 가까워서
일정이 괜찮았다.
워싱턴 대학교 수잘로 도서관(해리포터 도서관)
해리포터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에게 워싱턴 대학교의 수잘로 도서관은 필수코스였다.
아침부터 역대급 시애틀 날씨를 보여줘서 기분도 좋고, 출발이 좋았던 날 !
워싱턴 대학교까지 가는방법은 간단하다.
link light rail을 타고 UW / Husky Stadium Link Station에서 내리면 된다.
학교가 상당히 크고 건물들도 넓게 넓게 있다.
날이 좋아서 자전거 타는 사람, 잔디에 앉아
서 일광욕을 하는 사람 등 자유로움이 폭발하던 곳!
수잘로 도서관은 해리포터 도서관으로도 유명한데
해리포터 촬영을 이곳에서 해서 그런게 아니라 해리포터 도서관의 모티브가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
실제로 도서관 내부는 해리포터에서 보던 도서관의 느낌이 났다.
너무 멋진 도서관!
이런 도서관이 있다면 매일 와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다^^
괜히 의자에 한번 앉아도 보고, 무음으로 한 카메라 셔터를 몇번이나 눌렀다.
수잘로 도서관은 높은 천장과 커다란 조명, 큰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빛이 멋있었다.
성당느낌도 나는 것 같고.. 책을 좀 챙겨가서 읽다 올걸 그랬따!
수잘로 도서관으로 가는 계단도 정말 예뻤다.
뭔가 미녀와 야수에 나올 것 같은 분위기로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던 곳!
워싱턴 대학교와 수잘로 도서관을 구경하고 근처에서 먹은 점심!
점심으로 뭘 먹을까 엄청나게 고민했는데
피자도 라자냐도 봉골레도 전부 내 인생메뉴였다..! 강추하는 곳
▼ 가게 설명은 아래 포스팅에서 ▼
https://happy-su.tistory.com/210
시애틀 케리파크
시애틀에서 가려고 했던 공원이 몇개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케리파크가 가까이 있어서 곧장 우버를 타고 갔다.
케리파크는 공원이라고 하기엔 정말 작다.
대신 전망이 좋은 작은 공원 느낌?
작은 공원임에도 불구하고 공원분위기, 근처 마을 분위기가 너무 예쁘고
살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시애틀 여행을 하면서 날이 맑을 때 꼭 케리파크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근처에 공항이 있어 계속해서 비행기가 뜨고 지는것, 시애틀 랜드마크인 스페이스 니들, 바다, 예쁜 동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포스팅이 길어져서 스페이스니들, 모팝뮤지엄, 치훌리가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