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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밴쿠버 + 시애틀 Vancouver + Seattle

시애틀 여행 - 밴쿠버에서 시애틀 가기, 미국 시애틀 입국심사, 시애틀 호텔 추천, 시애틀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시애틀 맛집, 에어캐나다

짧지만 알찼던 캐나다 밴쿠버여행을 뒤로하고, 다음여행지인 미국 시애틀로 향했다.

 

밴쿠버 국제공항에서 9시40분 출발이라 아침일찍 호텔에서 나갔다.

1시간이면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밴쿠버 공항 가는 길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시애틀로 갈때는 이미 미국의 경찰? 입국심사관이

캐나다 밴쿠버 공항에서 여행객들에 대한 사전 입국심사를 하기 때문에

시애틀 터코마 국제공항에 도착해서는 별도의 입국심사 없이 바로 통과할 수 있었다.

밴쿠버 공항에서 출국할때는 신발까지 벗고 짐검사를 엄청 철저하게 했다.

 

밴쿠버에서 시애틀로 가는 에어캐나다 비행기

자그마한 경비행기를 타고 미국 시애틀로 출발~

소리가 엄~청 시끄러웠다 !

 

 

시애틀 호텔 추천 

시애틀에 도착한 후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예약한 호텔에 짐을 맡기거나

체크인이 가능하다면 체크인을 한다.

시애틀에서 선택한 호텔은 "하얏트 앳 올리브 8" 호텔이다.

시애틀 하얏트 앳 올리브8 호텔 전망과 객실

시애틀공항에서 하얏트호텔까지는 link light rail을 타고 30분 정도 걸리고, 걸어서 5분이면 호텔 도착!

이번 여행에서 호텔 위치로는 밴쿠버, 시애틀 모두 최고였다고 생각함 :)

 

시애틀 웨스트레이크 역

처음 도착한 시애틀의 웨스트레이크역이다.

상당히 역이 예쁘고 독특한 느낌이었는데 좀 무서웠다.

사실 미국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총'과 '자유',

그런데 시애틀 호텔로 가는길에 시애틀에 대해 검색했더니

바로 전날 웨스트레이크역에서 총기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봐서 바짝 긴장하며 내렸다.

 

 

시애틀 여행코스, 가볼만한 곳

근데 개인적으로 시애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밴쿠버는 여행 내내 대자연이 풍부하다는 건 너무 좋았지만,

도시 자체 분위기가 너무 우중충한 느낌이 많이 들었고, 길거리도 더럽고 거지도 많았다.

시애틀은 지상으로 올라오자마자 '와 이 분위기 뭐지?' 하면서 아직 여행을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미국느낌, 자유로운 느낌이 뿜어져나와서 너무 신났다.

 

미국이랑 캐나다가 크고, 도시마다 느낌이야 다르겠지만..

밴쿠버는 자연, 시애틀은 도시느낌이 너무 좋았다.

특히나 시애틀은 미국에서 살기좋은 도시로도 꼽힌다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했다.

 

 

호텔 체크인을 끝내고 점심을 먹기 위해 출발!

클램차우더가 매우 맛있다는 곳이 있어서 찾아갔다.

클램차우더를 먹은 곳은 '파이크 플레이스 차우더'라는 곳으로 시애틀안에도 곳곳에 지점이 있다.

시애틀 퍼시픽 플레이스 라는 쇼핑몰 안에 있으며

점심으로 클램차우더를 먹고 쇼핑도 했다!

( 퍼시픽 플레이스에서 쇼핑하면서 마이클코어스 카드지갑 득템!! )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퍼블릭 마켓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향한 곳은 가장 기대했던 파이크 플레이스 퍼블릭마켓이다.

생각보다 저 간판이 크고, 뭔가 미국영화에서 보던 느낌이라 자꾸만 사진을 찍었다.

결국은 시애틀을 여행하는 동안 매일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들렀다.

 

독특한 분위기의 퍼블릭 마켓!!

특히 가게마다 있는 네온사인이 눈에 띈다.

역시 바닷가 앞 답게 크고 싱싱한 해산물이 많았고, 꽃을 엄청 싸게 팔고 있었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내부 뿐만 아니라 길거리에도 맛있는 가게가 많았다.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도 있고, 맥앤치즈가게도 있다.

스타벅스 1호점에 들어가기 위해선 줄을 서야했다는 ;(

 

 

시애틀 껌벽

파이크 플레이스 퍼블릭마켓을 둘러보고, 바로 옆에 껌벽으로 갔다.

시애틀에서 사진스팟으로 유명한 껌벽은 알록달록한 껌이 온 벽을 뒤덮은 곳이다.

영화관 입장을 기다리던 사람들이 씹더 껌을 벽에 붙이기 시작하면서 껌벽이 형성된 곳이다.

껌을 준비해가서 풍선을 불어서 껌벽 앞에서 사진을 찍어볼까도 생각했지만

냄새도 나고 더러워서 '오~이런곳이구나' 하고 금방 나왔다.

 

첫째날 시애틀여행은 간단하게 끝!

도시 분위기가 너무 좋은 시애틀 또 가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