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애틀 여행을 하며 식사를 했던 가게들 중에서
정말 맛있어서 강력 추천하고 싶은 곳 세곳을 골라보았다!
아마 다들 가보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천하는 곳 :)
두군데는 아침으로! 아니면 간식으로! 한군데는 점심이나 저녁으로 추천한다.
Verve bowls
verve bowls 라는 곳으로 예쁜 두 여자분이 아침부터 열일중이셨다.
verve bowls는 스무디를 파는 곳으로 여러가지 과일로 만든거라 몸에도 좋고, 맛있다 :)
주문을 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믹서기로 갈아서 만들어준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시애틀과 가까이 있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다.
아이폰으로 찍은 무보정사진인데도 이렇게 쨍하고 예쁘게 나오다니..!
하나의 컵에 가득담아주는데 각 메뉴에 따라 올라간 토핑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주문하면 된다.
난 berry yum(왼쪽)과 good morning sunshine(오른쪽)을 주문했다.
하나 다먹고나니 진짜 배부르다는 말이 자동으로 나왔다^_^
부담스럽지 않은 아침으로 강력추천!!
Berry yum : Acai blended with strawberries, bananas, blueberries and our house made almond milk. Topped with organic granola, blueberries, strawberries and bananas.
Good morning sunshine : Acai blended with mango, pineapple, bananas and our house made almond milk. Topped wiht organic granola, pineapple, mango and strawberries.
▶ 주소 : 715 East Pine Street Suite K Middle of Pike Motorworks Courtyard, Seattle, WA 98122 미국
Tutta bella neapolitan
시애틀 워싱턴 대학교에 수잘로 도서관을 가던날 점심을 먹었던 곳이다.
Tutta bella neapolitan 은 꽤 큰 레스토랑으로 버스를 타고 몇분 이동안하면 도착한다.
우연히 검색하다가 맛있을 것 같아 방문했는데 대만족이다!
지금 보니 구글평점도 4.4, 내가 갔던 지점은 wallingford점이다.
요즘 한국에서 파스타나 리조또를 먹으면 양이 적고, 가격은 비싸서
양식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굳이 안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
오른쪽 사진부터 라자냐, 봉골레,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세 가지 모두 너무 맛있었다.
특히 라자냐는 대구에 있는 식당에서는 보기 어려웠는데 정말 제대로 된 라자냐를 먹은 듯한 느낌!
사이사이 치즈도 많고 토마토 소스도 맛있었다.
워싱턴 대학교 근처를 간다면 Tutta bella neapolitan 식당과 케리파크를 가는 일정을 추천한다 :)
가게도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다.
특히 저날은 날씨까지 좋아서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쌓였던 피로를 푸는 느낌이었다.
만족스러운 점심~!
▶ 주소 : 4411 Stone Way N, Seattle, WA 98103 미국
Bacco cafe
이 가게는 세이프코필드에 야구장 투어를 하러 가기 전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주변을 맴돌다 발견한 초강력 맛집이다!
아침부터 비가 많이 오는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있는 걸 보고,
'아 이건 현지인들도 인정한 맛집이구나'해서 바로 들어간 곳 :)
토스트와 베네딕트, 샌드위치, 오믈렌, 시리얼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아침이나 브런치 먹기 좋은 곳이다.
주문한 두 메뉴는 Brioche French Toast(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와
Classic Eggs Benedict(클래식 에그 베네딕트)이다.
진짜로 두개 다 엄청 맛있어서 무조건 아침에 가는 걸 추천!
특히 브리오슈 프렌치 토스트는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도 과일이 함께 있어서 상큼함이 확 느껴지는 맛이다.
▶ 주소 : 86 Pine St, Seattle, WA 98101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