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핀란드-헬싱키, 에스토니아-탈린을 지나 노르웨이 여행이 시작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오슬로, 오로라가 보이는 트롬소, 베르겐과 피오르드를 볼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스웨덴스톡홀름 경유 후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스웨덴 스톡홀름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다.
여행기간이 더 길었다면 스웨덴까지 보고 싶었는데
발도장만 찍고 가는 스웨덴 스톡홀름이다ㅠ_ㅠ
스웨덴 경유 할 때가 딱 점심시간이어서 MAX라는 햄버거를 먹었다.
한국에선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다, 맛있었다 : )
여기서 웃겼던 이야기가 하나 있다.
햄버거 사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가 재채기를 했는데 앞에 있는 사람이 Bless you~ 라고 했다.
재채기 하면 Bless you라는 말을 한다고 듣긴 들었는데
직접 들으니 매우 당황스럽고 웃겼다 ㅋㅋㅋㅋㅋ
뭐라고 반응을 해야할지.. 참ㅋㅋㅋ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
노르웨이는 오슬로보다 베르겐과 피오르드 넛셀투어, 트롬소 오로라 투어가 목적이다.
그래서 오슬로에서는 하루만 묵을 예정이다.
역대급으로 날씨가 좋은 오슬로.. 하늘색이 아주 파랗다
사실 오슬로 가는 날 오슬로가 파란색이 떠올라서 파란니트를 입었는데... 잘 맞춰 입은듯하다!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공항에서 기차를 타고 오슬로 중앙역까지 갔다.
오슬로 중앙역이 광장처럼 넓고 멋졌는데, 숙소찾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했다!
오슬로에서는 시티박스오슬로(city box oslo)에서 묵었는데 모든것이 만족스러운 호텔이다!
다음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 :)
날씨도 너무 맑고 좋았던 오슬로의 거리이다.
도시 분위기의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오슬로에 하루만 묵는 게 너무너무 아쉬웠다.
길거리에서 버스킹하는 사람도 많아서 무작정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은 노르웨이 오슬로 : )
오슬로에서는 칼 요한 거리(Karl Johans gate)가 가장 유명한 거리이다.
마치 서울 가로수길 같은 느낌으로!?
에스토니아에서 못산 목도리도 오슬로에서 구매하고 쇼핑하고, 무작정걷고, 구경하고,
만족도 최고인 도시다!
(목도리는 웃기게도 H&M에서 구입했다. 트롬쇠에서 오로라보다가 얼고 싶지 않으면 목도리가 필요했는데 눈에 띄는건 완전 저렴한 H&M!! 색도 마음에 쏙든다.)
본격적인 노르웨이 여행 포스팅은 다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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