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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북유럽: 핀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

[노르웨이여행]오슬로 호텔 완전추천 - 시티박스 오슬로(city box oslo)

노르웨이여행 중 오슬로는 하루밖에 있지 않는다.

오로라 투어를 위한 트롬쇠와 피오르드를 보기 위해서 베르겐으로 가기 때문에!

오슬로를 여행하며 하루만 있어서 너무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시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탈린이나 헬싱키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시티박스 오슬로(citybox oslo)"라는 호텔에 묵었다.

무인호텔이라서 다른 곳보다 가격이 싼편이고, 

오슬로 역에서 걸어서 10분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위치가 너무 좋다 :)


지은지도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디자인이 좋다.

시티박스 오슬로 호텔의 빨간색이미지를 잘 잡은 듯 하다.


무인호텔이라고 하여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청소와 관리를 하는 직원들 몇명만 있다.

따로 체크인 카운터나 짐을 옮겨주는 것도 없다.

체크인은 입구에서 기계를 통해서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방을 배정받아서 들어가면 된다.


시티박스 오슬로 호텔의 객실모습이다.

이 사진대로 보이는게 이것 뿐인데, 콤팩트하면서도 디자인이 예뻐서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다.

커튼을 열면 창밖으로 보이는 오슬로의 모습은 그림같이 느껴졌다.

시티박스 오슬로 호텔 때문이라도 오슬로에 하루 더 있고 싶었다.


오슬로가 이렇게 매력적인 도시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어떤 점이 매력적이냐고 하면 말로 설명은 잘 못하겠다.

그냥 오슬로 중앙역을 나왔을 때 첫인상과 도시를 다니며 받은 느낌이기 때문에..!


그래서 오슬로는 최소 2박부터 추천을 하고

오슬로 호텔, 오슬로 숙소를 찾고 있다면 중앙역에서도 가깝고, 디자인도 좋고 저렴한 편인

"시티박스 오슬로(city box oslo)"를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