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에서의 여행은 칼요한스트리트를 지나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오슬로 시청에서 시작했다.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성 Akershus Festning og Slott
아케르스후스 요새는 바닷가에 있는데, 성이 요새에 둘러싸여 있다.
성 내부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서 관람 가능하고,
제2차세계대전 때 독일군에 대한 저항운동 자료가 담긴
레지스탕스 박물관과 방위 박물관이 있다.
매일 오후 1시30분에는 왕궁과 마찬가지로 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아른델 왕국의 모델이 되기도 한 성이기도 하다.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성은 경치도 좋고 걷기 좋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케르스후스 요새 앞에는 페리승선장과 동상이 있다.
해질녘을 비롯해 날이 좋을 때에 사진을 찍기 좋다.
매우 평화로운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진 곳이다.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요새 건너편으로 3분만 걸으면 오슬로 시청사가 나타난다.
오슬로 시청사 개방시간은 6월~8월 9:00~18:00
9월~5월 9:00~16:00 이다.
입장료는 무료!!
오슬로 시청사는 오페라 하우스와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된 대표적인 열린공간이다.
전세계 시청사 중 관광객들에게 중요 시설을 무료로 자유롭게 개방하는 곳은 오슬로밖에 없다.
시청사 중앙의 백조분수와 파란 깃발들이 오슬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
오슬로 시청사의 1층 메인홀이다.
이곳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열린다.
그 중에서도 노벨 평화상의 시상식장으로 이용되기 때문에 매년 12월 10일에는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1층 메인홀 외에도 여러공간이 있는데
각 공간은 노르웨이의 대표 화가들이 작업한 초대형 프레스코화로 가득 차 있다.
다른나라 시청을 가보진 못해서 비교가 잘 안되긴 하지만
한국의 시청과 비교했을 때 오슬로 시청사는 정말 예술적이고 의미가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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