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쇠에 도착하자마자 방문했던 트롬쇠인포메이션센터(Visit tomso)앞에서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오로라투어 업체가 다양하기 때문에
담당자를 만났을 때 예약한 업체가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나는 트롬쇠에서 2박을 하기 때문에 오늘 아니면 내일 밖에 오로라투어를 할 시간이 없었는데
오로라투어 예약을 할 때 여러가지 이야기와 구름, 눈,비 등 기상상태를 확인 후
본인이 선택하게 된다. (오늘이 더 낫냐,내일이 더 낫냐 물으면 절대 대답해주지 않는다. )
구름이 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로라를 보는데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 오로라지수 확인하고, 관광안내소에서 이야기도 하고, 날씨도 확인해서 이 세가지를 잘 보고, 오로라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
트롬쇠는 완전 한겨울이 아니었기 때문에 원할 경우 방한복을 주었고, 필수는 아니었다.
[방한복은 안입었지만 아이더 패딩 완전 따뜻:), 그리고 내복은 꼭 입는게 좋다!!!]
내가 간 오로라투어 업체에서는 비스킷과 핫초코, 방한복, 사진(이메일로 보내줌)이 제공되었다.
다 비슷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듯하다.
결과적으로 밤이 깊어질 수록 구름이 점점 걷혀서
만족스러운 오로라투어였다.
사실 비스킷 핫초코 이런것 보다는 오로라만 잘보이면 다 만족스러울거라고 생각한다.
함께 차타고 온 사람들이 추워서 차안에 있을 동안
단 한번도 차 안에 들어가지 않고 오로라를 눈에 담았다.
만약 핀란드나 노르웨이 스웨덴을 간다면 꼭! 꼭! 오로라투어를 하기를 강추한다.
나중에 캐나다 옐로우나이프도 가고싶다.
시간이 더 지날수록 오로라가 더 크고, 선명하고, 춤을 춘다!
오로라투어가 끝난 후 내가 묵는 호텔(라디손블루 호텔 Radisson blue hotel)에 내려주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다 끝나고 호텔에 도착했을 때가 12시쯤 되었다.
트롬쇠에서 오로라투어를 한다면 라디손블루 호텔도 추천한다.
바로 옆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고, 바로 앞에 키위(Kiwi)- 마트가 있고,
트롬쇠를 연결해주는 다리도 가까이 있어서 매우 좋은 위치이다.
조식도 맛있고 방도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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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aurora-service.eu/aurora-forecast/ ] 날짜별로 오로라지수를 볼 수 있는 사이트이다. 오로라가 나타나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건데 꽤 정확하다. 하지만 오로라 지수가 좋다고 해도 구름이 많으면 오로라는 잘 안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