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쇠 중앙도서관 Bibliotek
오로라투어를 예약하고 증명서를 발급받고 난 후 트롬쇠 도서관으로 향했다.
외관부터 독특한 느낌이 뿜어져나오는 트롬쇠 도서관이다.
트롬쇠 도서관은 밖에서 봤을 땐 별로 크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벽면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더 넓은 느낌이 들었다.
트롬쇠 중앙도서관은 "Bibliotek"이라고 되어있다.
도서관으로 가는 도중 별 것 아니지만 많은 생각이 들게 한 일이 있었다.
트롬쇠가 유독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트롬쇠는 횡단보도는 있지만 신호등은 눈에 띌까말까하다.
그래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차가 오는지 보고 건너는데
횡단보도 앞에 서기만 하면 차들이 배려하며 무조건! 차를 멈추는 것이다.
별 것 아니지만 인상깊은 트롬쇠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많은 색을 사용하지 않고 계단과 창같은 구조들이 돋보이는 건물이었다.
도서관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우리집앞에 이런 도서관이 있다면
아주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다.
어른들만을 위한 도서관이 아니라
어린아이들과 부모님들도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매우 인상적이었다.
트롬쇠 중앙도서관은 4층으로 되어 있는데 지하도 있다.
지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으로 윗층과는 분위기가 다르다!
도서관 곳곳은 공간이 다양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트롬쇠의 조용한 마을 분위기와 다르게
트롬쇠중앙도서관의 분위기는 만남의 장소, 활기차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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