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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대구 근교핑크뮬리 - 칠곡 가산수피아 핑크뮬리, 대구 데이트코스

주말에 날씨가 너무 좋아 대구근교로 요즘 한창 핫한 핑크뮬리를 보러갔다.

대구 근교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칠곡 가산 수피아로 갔는데 생각보다 예뻤고,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가산 수피아 핑크뮬리

가산수피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 5,000원을 내야했는데

처음에는 입장료 가격에 과연 어떨까 했는데

가산 수피아 내부는 캠핑, 글램핑부터 카페, 핑크뮬리, 각종 정원이 잘 꾸며져있었다.

가산수피아로 들어가는 길이 하나밖에 없어서 차들이 길게 늘어서 30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지만

정말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꼭 핑크뮬리 때문이 아니더라도 대구근교 나들이장소로 추천한다.

 

 

핑크뮬리는 실제로 처음봤는데

자세히 보면 벼처럼 생겼지만 은은한 솜털같은 것들이 붙어있어서 다른 꽃들과는 달리 특이했다.

10월20일에 다녀왔는데 핑크뮬리가 한창 색깔이 진하게 올라올 때라서 정말 예뻤다.

그만큼 사람도 많았는데 해가질 때쯤 가면 사람도 적고, 사진도 더 잘나올 것 같다.

 

가산수피아는 핑크뮬리를 보러온 사람들로 가득했지만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여유롭게 정원을 걷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큰 기대가 없이 갔었는데 괜찮다는 생각을 많이 한 곳이다.

크기가 상당히 커서 돌아다니는데 다리가 아플정도이다.

대구 수목원정도 크기는 되는 것 같다.

 

가산수피아 내부에는 거대한 공장느낌의 카페도 있다.

대구 빌리웍스가 생기고 난 이후부터 비슷하게 따라하려는 카페가 많이 생기는 듯 하다.

어쨋든 카페 내부는 넓고, 커피도 빵도 맛있었다.

다만 주말이었고, 가산수피아에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온 가족들이 많아

카페내부는 상당히 시끄러웠던 점이 아쉽다.

 

 

핑크뮬리 보러간 가산수피아에는 핑크뮬리가 당연히 있었는데

갑자기 공룡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다.

그것도 유니버셜스튜디오에나 나올법한 고퀄리티의 대형 공룡들!

사진으로 담았을 때는 단순히 모형처럼 보이지만

눈도 깜빡이고 머리도 흔들고, 꼬리도 흔들고, 심장도 뛰고, 티라노사우루스는 앞발도 움직여서

마치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 가본 적은 없지만 그곳에서 공룡을 본다면 이런느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고,

고퀄리티의 공룡들과 핑크뮬리, 놀이기구, 카페, 정원, 캠핑, 글램핑장은 가산수피아를 다시 보게 했다.

핑크뮬리가 한창일 때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예쁜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만들러 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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