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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여행 가볼만한 곳 - 광안리 소품샵 BEST 4 곳 추천

늘 부산에 갈때면 해운대를 갔었는데

이번 부산여행에서는 광안리로 향했다.

 

안가본 곳이기도 했고 광안리 근처에 예쁜 소품샵이 많이 모여 있어서

겸사겸사 구경도 할 겸 가보았다!

 

 

광안리 에뚜알

처음으로 간 광안리 소품샵은 "에뚜알"이다.

광안리 해수욕장 쪽으로 걷다보면 에뚜알을 시작으로 골목골목 많은 소품샵이 등장한다.

에뚜알은 외관이 핑크색이고 눈에 잘 띄어 찾기 쉽다.

곧 다가오는 어버이날로 인해 카네이션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다양한 인형과 진짜같은 조화튤립이 가득했다.

조화는 예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진짜같은 튤립을 보니 방에 장식해두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링과 에어팟케이스, 핸드폰케이스, 씰 스티커, 떡메 등 다양한 문구류와 소품이 가득있는 곳이다.

이것저것 모아놓으니 더 예쁜 것 같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광안리 캔디플로스

에뚜알 다음으로 향한곳은 조금만 더 걸으면 나오는 "캔디플로스"이다.

캔디 플로스는 2층에 있으며 에뚜알보다 조금 더 넓고, 볼 게 많다.

내 친구는 이곳에서 돈을 왕창 썼더랬지...

우연히 발견한 양초!

모양도 향도 다양하고, 선물하기 좋아서 이것저것 살펴봤다.

이곳에도 역시나 튤립 조화가 가득했다.

스펀지밥잉나 키티, 디즈니, 토이스토리, 해리포터 등

여러가지 캐릭터와 테마의 소품, 스티커가 많아서 보기가 좋았다.

광안리 잡화점 캔디 플로스 입구!

오픈 시간은 12시부터이며, 입구는 만화처럼 생겼다 :)

해리포터 테마의 소품들이 가득했던 공간!

해리포터 지팡이, 안경, 시계, 스티커, 빗자루까지 신기한 소품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전편을 몇번이나 돌려보는 나로써

사고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다른 소품이나 스티커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구경하는 걸로 만족!

캔디 플로스 입구에 붙여져있는 영화 포스터이다.

개인적으로 벽 색깔과 알록달록한 알전구, 포스터의 조합이 좋다고 생각한 곳이다.

나중에 내 방도 내가 좋아하는 영화 포스터로 저렇게 꾸미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광안리 러브 이즈 기빙

개인적으로 광안리 소품샵하면 대표적인 곳이라고 생각하는 "러브이즈기빙"이다.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많은 상품이나 후기를 볼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하트거울과 조화를 사서 광안리에서 사진찍을때 소품으로 활용하는 걸 봤다.

향초를 선물하려고 했는데 종류가 다양해서 계속 고민하며 골랐다.

아쉬웠던 건 가게에 입장하면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손소독제를 주셨는데

손소독제의 레몬그라스같은 향이 너무 세서

향초의 향을 맡을 수 없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향초로 잘 골라옴~

다른 곳은 튤립만 있었는데 러브이즈기빙에는 꽃 종류가 다양하다.

 

또한 러브이즈기빙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직원분들이 모두모두 엄청 친절하다는 것!

 

아무래도 소품샵은 구매를 하기도 하지만 가볍게 구경을 가는 사람도 많아서 그런지

안친절한건 아니지만, 친절하다고도 못느꼈는데

러브이즈기빙에서는 물건을 사기전에도 사고난 후에도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던게 기억에 남는다.

 

 

 

광안리 분홍이네

매장크기로는 가장 규모가 컸던 "분홍이네"이다.

자판기형태의 독특한 문으로 되어 있으며,

한편에는 네일샵, 한편에는 소품샵으로 되어 있다.

규모도 크고, 장난감, 파우치, 인형부터 종류도 양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차시간이 다가와서 급하게 둘러보고 나온 곳!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주로 피규어나 인형들이 많아 스티커나 키링, 핸드폰케이스 같은 건 많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