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 현풍 카페 추천 : 한훤당고택 바이소가 메뉴와 사진찍기 좋은 곳

요즘 날씨가 워낙 좋아 이리저리 드라이브를 많이 다닌다.

대구 근교 가볼만한 곳 보다는 아예 다른 지역으로 많이 갔었는데

요즘에는 간단하게 대구 근교 예쁜카페라던가 사진찍기좋은 곳을 찾아다닌다.

 

그 중에서 정말 좋았던 카페가 하나있어 소개하려 한다.

 

 

한훤당 고택 바이 소가

 

현풍에 있는 카페 한훤당고택은 대구에서 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한옥카페이다.

한옥카페라고 해서 몇군데 다녀보았지만 한훤당고택은 실제로 한옥이었던 곳을 카페로 만든 곳이라

고즈넉한 분위기나 구조가 그대로 드러난다.

 

 

 

 

한훤당고택 메뉴

한훤당고택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료와 디저트가 있다.

기본적으로 커피와 과일쥬스, 차, 스무디가 있고

더운 날씨에 먹기 좋은 빙수, 한옥카페와 잘 어울리는 가래떡츄러스, 지지미 등이 있다.

 

 

나는 커피메뉴를 주문했는데 음료와 함께 귀여운 떡이 두개 나온다.

사실 커피가 맛없지는 않았지만, 맛있지도 않았다.

커피의 맛을 기대하기 보다는 한옥카페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사진찍기 좋은 카페라는 것에 의미를 두면 좋을 것 같다.

 

 

한훤당고택은 실제 한옥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이기 때문에

동성로나 삼덕동에 있는 한옥카페들보다 구조가 다양하고 넓은 편이라 좋았다.

음료를 주문하는 곳은 깔끔하게 되어 있고,

야외자리, 한옥에서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방에 자리가 많다.

 

음료를 주문하다가 문득 바라본 창.

갑자기 영화 기생충이 생각났다 :)

 

 

한훤당고택은 모든 곳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이다.

내가 갔던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이 더 잘나왔다 ^_^

 

 

 

 

한훤당고택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한훤당고택에는 정말 많은 포토존이 있다.

왼쪽사진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으로 의자 두개를 놔두어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오른편으로 가면 방으로 된 자리가 있어 우리끼리만 앉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오른편으로 가면 한옥의 마루에다가 작은 테이블을 두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왼쪽사진은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으로 한훤당 고택이라고 쓰여있다.

저 곳 역시 방이 두개가 있어서 따로 앉을 수 있다.

 

카페로 만들기 위해 조금씩 수리를 했겠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나 구조가 한옥그대로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넓은 공간과 띄엄띄엄있는 자리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

 

잘은 모르지만 한쪽 벽면에

'소학세가, 한훤당 김굉필선생의 종가' 라고 쓰여있다.

눈돌리는 곳 모든 곳이 예뻐서 가족들과도 다시 한번 가고싶다!

 

 

대구 근교 현풍 한옥 카페 '한훤당고택'의 입구이다.

주차공간도 넓은 편이고, 커다란 수호나무가 분위기를 더 예쁘게 만들어 주는 듯하다.

 

비가 와도 좋을 것 같은 현풍카페 '한훤당 고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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