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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오키나와 OKINAWA

오키나와숙소/오키나와 에어비앤비 강력추천


이번 오키나와여행은 갑작스럽게 결정이 되었다.

그래서 숙소와 비행기표를 잡는데 꽤 힘이 들었는데, 골든위크까지 겹쳐서

숙소가 많이 남아 있지 않았다.


그래도 열심히 찾은 결과 너무 만족스러운 에어비앤비에서 지낼 수 있었다.

이 사진 한장이 오키나와 에어비앤비가 얼마나 깔끔하고 좋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우선 이 에어비앤비를 잡은 기준이 몇 개 있다.

1. 오키나와 중부에 위치한 숙소가 있으면 좋겠다.

2. 호스트가 친절한 숙소를 원한다. 아무리 좋아도 호스트가 별로면 절대 가지 않는다.(

이건 아무리 맛있는 음식점도 마찬가지)

3. 부모님과 함께 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넓고 깨끗한 숙소를 원한다.

4. 렌트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어떻게 보면 별 것 아닌 기준이었지만 골든위크에다가 여행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찾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그러다가 찾은것이 오키나와 요미탄촌 쪽에 위치한 에어비앤비이다.






에어비앤비의 외관은 이렇게 예쁘게 생겼다.

(주택은 할머니댁 빼고 처음 들어가보는 1인..)

사실 이미 외관을 보는 순간 부터 이 에어비앤비는 성공이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주차도 두대 정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호스트에게 사전에 안내 받은대로 맵코드를 찍고, 열쇠를 가지고 집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



방 세개와 화장실, 욕실, 부엌이 있고 넓고 쾌적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들어서는 순간 우리가족 모두 마음에 들어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다녔다.


최대인원은 11명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11명이 지내기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방마다 두명씩 해서 여섯명까지는 지낼 수 있는 에어비앤비 같았다.

사진에서 보이는 방은 원래 방이 두개인데 벽을 터서 만든듯 했고 지내기 괜찮았다.


또 다른 방은 이런 형태로 되어 있고 벽장이 있어서 필요하면 이불을 더 꺼내 쓰면 된다.

이 오키나와 에어비앤비에는 침대가 따로 없지만

깔려있는 이불이 충분히 푹신하고 따뜻해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주방은 이렇게나 귀엽고 깔끔하면서도 잘 정리되어 있어서

우리엄마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밥솥, 그릇, 냉장고,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다기, 프라이팬, 등등 없는게 없어서

아침을  밖에서 사먹지 않고, 오키나와에어비앤비에서 먹고 여행을 출발했다.



마음에 쏙 드는 오키나와에어비앤비 덕분에

여행을 하면서 피곤해진 몸을 이끌고 숙소에 돌아갔을 때도 편하게 쉴 수 있었다.

또한 부모님도 좋아하시고 나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자잘하게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예를 들면 벽에 천창이 있어서 아침이 되면 저절로 빛이 들어와 집 내부가 너무 예쁘다거나, 아침마다 새 지저귀는 소리가 마치 유튜브에서 일부러 찾아서 틀어놓은 것 처럼 비현실적이라거나, 욕조에 원하는 온도 설정 후 물을 받고 온도가 맞춰지면 알림음이 울리는것,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위생적이면서도 화장실은 최소사이즈에 있을 것은 다 있는 효율적인 디자인, 등등 직접 머무르면서 좋다고 느낀 것이 많았다. )


자꾸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내가 간 에어비앤비들 중 최고였으며

대부분 마음에 들어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후기가 없어서 불안하게 찾아간 에어비앤비가 너무나 성공적이고 좋았기에

오키나와에서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기 위해 글을 쓴다.


그리고 좀 더 싸게 에어비앤비를 예약하고, 할인쿠폰을 받기를 원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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