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3박4일의 여행중 2박은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잡았고, 1박은 나하의 호텔에서 묵었다.
여행 일정 상 마지막날에는 오키나와남부를 여행하고, 공항근처에 있기 위해서 나하로 잡았다.
이러한 상황이 아니라면 에어비앤비와 호텔 중에는 에어비앤비가 나은 것 같다.
또는 오키나와 중부에 많은 리조트를 추천한다.
오키나와 나하에서는 국제거리 근처에 있는 '나하 리가 로얄 그랑 오키나와'호텔에 묵었다.
완전히 국제거리 안에 위치해 있지는 않지만, 걸어서 10분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불편함은 없었다.
'아고다'를 통해서 호텔을 예약 했으며 한방에 3인으로 했다.
아고다에서 여러 호텔을 보다 보면 룸 사이즈가 표시되어 있는데, 역시 일본이라서 그런가 룸 사이즈가 다 작았다.
하지만 여러 호텔을 비교해본 곳 중에서 '리가 로얄 그랑 오키나와'호텔이 넓은 편이었다.
룸 내부는 깔끔하게 되어 있었고, 전망이 좋지는 않았다.
전망 좋은 룸을 원한다면 아고다나 여러 예약 사이트에서 다른 금액으로 예약 할 수 있다.
호텔 예약 시에 금연객실과 높은 층의 객실 등 몇가지 사항을 적어두었었는데,
그에 맞게 잘 배정해 주었다.
또한 '리가 로얄 그랑 오키나와'호텔에는 한국인 직원이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다만 한가지 불편했던 것은 호텔 로비가 14층에 있다는 것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룸에서 1층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14층으로 가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한 오키나와에서 렌트카를 빌렸는데, 주차비가 1500엔(15,000원)을 내야해서 아쉬웠다.
호텔에 묵는 손님은 주차가 무료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이 외에는 로비에서 보이는 전망도 좋았고, 조식도 맛있었고, 직원들도 친절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곳이다.
전망이 좋기 때문에 조식을 먹는데 기분이 좋았다.
창가 쪽 자리가 가장 먼저 차버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또 창이 나 있는 쪽에 공항이 있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하면서 비행기들이 이륙하고 착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식은 만족스러웠는데, 샐러드부터 빵, 요거트, 밥, 과일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오키나와에서 나는 과일인 시콰사 쥬스도 있고, 반찬도 다양하다. 이 외에 카레나 미소된장국, 연어 등도 있어서 아침부터 든든히 배를 채울 수 있다. '리가 로얄 그랑 오키나와'호텔에서 나하 국제거리로 가기 위해서는 엘레베이터 2층에서 내려야 한다. 호텔이 오키나와 유이레일의 '아사히바시'역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역출구로 나가면 국제거리를 찾기 쉽다. 유이레일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더 편리한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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