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여행 넷째날에는 호이안으로 향했다.
호이안으로 갈 때 빈펄리조트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갔다.
호이안 입구에서 내려 표를 사고 입장했다.
표는 호이안 입장권과 호이안 내부에서 관광지 5곳을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다.
들어서자 마자 마주한 호이안은 너무 예쁘고, 영화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호이안 곳곳에 예쁜 기념품가게나 맛집이 있기 때문에
구경하면서 가고 싶은 곳에 가면 된다.
우연히 걷다가 팔찌를 만들고 있는 아저씨를 보았다.
팬던트를 하나 고르면 아저씨께서 쌀알에 이름을 적어서
주사기로 액체와 쌀알을 넣어서 팔찌를 만들어 주신다.
가격은 3,000원 인데 기념이 될 것 같아서 동생과 하나씩 만들었다.
팬던트가 조금 크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마음에 들었다.
베트남에서 밖에 못 만드는 팔찌를 만든 느낌이랄까00!
팔찌 만드는 거 추천!
또 가다보니 이번엔 자리에서 바로 도장을 만들어주는 가게를 발견해서 이것도 하나 했다 :)
입장권과 함께 받은 표를 사용해서 사찰처럼 보이는 곳에 들어갔다.
중국느낌도 나고, 오묘한 분위기가 나는 곳이다.
크게 볼 건 없지만 한번 둘러볼 만 하다.
내가 갔을 때는 미국 영화를 촬영중이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저녁이 되어 갈 수록 가게와 거리에 빛이 들어와서 점점 더 예뻐진다.
호이안은 아침부터 가는 것 보다는
4시쯤 부터 가서 호이안의 낮과 밤을 모두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녁도 먹고, 호이안 강에서 배도 탈 수 있다.
베트남 다낭에 간다면 호이안에는 반드시 가봐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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