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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타이페이 TAIPEI

[대만여행]타이페이여행 - 타이베이101




대만 타이페이여행코스 둘째날의 마지막은 타이베이101에서 야경을 보는 것이다.

타이베이101빌딩은 총 높이 508m로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이다.

지하5층, 지상 101층으로 되어 있고, 

건물의 형태가 죽순같기도 하고 한자 팔자를 쌓아올린것 같기도 하다.

타이베이101빌딩은 정말 높고, 외관도 멋져서 사진을 찍게 되지만 전망대는 더 멋있다.



89층 전망대까지 올라가면 타이베이101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로 가려면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에서 입장권을 구입하고, 

다시 타이베이101내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가야한다.

전망대는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방향마다 나타나는 야경의 모습이 색다르다.



날이 좋으면 91층의 타이베이101 야외전망대도 개방하는데 운이 좋게 갈 수 있었다.

날이 썩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처음 경험하는 높은 높이의 야외전망대에 한껏 들떴다.

너무 높아서 밑으로 보이는 야경이 그림처럼 느껴졌고, 높은만큼 바람은 정말 많이 불었다.

대만 타이페이여행에서는 타이베이101전망대에 꼭 가야한다!


91층말고도 타이베이101빌딩 88층에는 댐퍼가 있다.

댐퍼는 무게 680톤의 추로 진동완충장치이다.

92층에서 로프에 매어져 81층에서 88층까지 매달려있다.

댐퍼는 바람이 불더라도 건물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타이베이101빌딩을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다.

타이베이101빌딩에서 처음 댐퍼라는 것을 알았고, 댐퍼를 보아서 너무 신기했다.

거대하고 신비로운 느낌의 추이다.



타이페이에서 반드시 찍어야한다는 LOVE 앞에서 가족사진도 찍고, 

전부 마음에 드는 둘째날 타이페이 여행코스였다.

타이베이101빌딩은 6시 반쯤 갔더니 사람이 많이 없었고, 생각보다 보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타이베이101은 6시에서 6시반에 가는게 제일 좋은 것 같다.


타이베이101 시간은 아침9시에서 밤22시(10시)​이다.

타이베이101 입장료는 빌딩은 무료이고, 전망대는 twd500인데, 

미리 예약을 하면 좀 더 싸게 갈 수 있다.

타이베이101 가는법, 대중교통은 MRT 2호선 딴쉐이-신이시엔을 타고 타이베이101역에서 내려 4번출구로 가면 바로 타이베이101빌딩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