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타이페이 TAIPEI

[대만여행]타이페이여행코스 - 단수이(홍마오청, 진리대학)

대만 여행 첫째날에는 타이거에어를 타고 대구에서 타이페이로 도착하는 것이 끝이었고,

둘째날 부터 본격적인 대만여행이 시작되었다.

둘째날 대만여행코스는 시저파크호텔에서 출발해서 단수이의 홍마오청, 진리대학, 중정기념당, 융캉제, 타이베이101에서 야경을 보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단수이로 가기 위해서는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MRT를 타고 단수이 역까지 가야한다.

단수이로 가기 전 대만 이지카드를 만들고 출발했다.

이지카드는 지하철 개찰구 앞에 있는 부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때 타이페이 메인역 Taipei main station 에서 단수이라인Tamsui-Xinyi Line을 타면 

바로 단수이역에 Danshui station 도착한다.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단수이까지는 1시간 20분정도 걸리고, 제일 마지막역이기 때문에

헷갈릴일은 없다.



>>대만 단수이역

처음 도착한 대만 단수이역은 빨간 벽돌되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단수이에서는 홍마오청과 진리대학 두군데를 갔는데,

홍마오청을 가기 위해서는 단수이역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R26 버스를 타야한다.

(한자로 홍(紅)26버스이다.)

 

택시를 타면 조금 더 빠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도 않고 버스로 20분만 가면 홍마오청 바로 앞에 도착이기 때문에

이지카드를 이용해서 버스를 타는 것이 좋다.

버스를 타니 대만여행을 온 관광객도 있었지만, 대만 현지인들도 있어서 

대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대만 단수이 홍마오청

홍마오청은 담수이 역사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원래는 영국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건물이다.

그 때 당시 사용했던 가구, 사진자료 등이 전시 되어 있고 옛날 흔적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사람들이 단수이에서 사진을 가장 많이 남기는 곳이다.

짧지만 초록색의 나무와 빨간색의 벽돌이 어우러진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대만여행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


대만의 역사도 볼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홍마오청은 대만여행필수코스!!






>>대만 진리대학교

홍마오청에서 나와서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걸어서 5분 거리에 

담강중학교와 진리대학이 있다.

너무 더워서 담강중학교는 가지 않고 진리대학교만 갔다.



크게 볼 것은 없었지만 걸으며 구경하기 좋았고,

대학교라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 예쁜 건물들과 정원이 카메라를 들게 하는 곳이다.

연못에는 자라와 거북이도 많다!


단수이의 홍마오청과 진리대학을 보고 나니, 점심시간이 되어서

단수이 해변을 산책하며 대만 단수이 바다 앞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점심을 먹었다.



이어서 다음 포스팅에서 대만 둘째날 여행코스포스팅이 이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