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대만 타이페이를 여행했다.
평소 에어부산이나 티웨이항공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번에는 타이거에어를 타고 대만에 갔다.
타이거에어는 대만항공사로 황금연휴에 왕복20만원으로 대만에 다녀올 수 있었다.
연휴때여서 항공권이 비싼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싸게 대만비행기표를 구했다.
다만, 타이거에어의 단점은
- 카드로 결제시 수수료가 붙는다.
- 자리지정 시 한사람에 왕복8만원씩 든다. (요즘 티웨이도 이런식으로 바뀌었던데..흠)
- 위탁 수하물도 돈을 내야한다. (10KG이내 캐리어는 기내에 들고 탈 수 있다.)
이번에는 가격이 저렴한 편이어서 타이거에어를 이용했지만
여러가지 불편한점이 꽤 있어서 굳이 타이거에어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타이거에어 한국어 주소 : http://www.tigerairtw.com/kr/ko/
호텔 은 아고다 [agoda] 사이트에서 예약했다.
타이페이 메인역과 연결 되어 있는 시저파크 호텔 (caesar park hotel)로
조식포함, 4인 1실, 3박 4일로 총 65만원이 들었다.
대만여행 첫째날 출발은 대구공항에서 20시30분에 출발하여
대만 타오위안공항에 현지시각 22시10분에 도착했다.
캐리어를 모두 비행기에 갖고 탔기 때문에 짐 나오는 것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나올 수 있었다!
* 대구공항에는 타이거에어 창구가 없고 대한항공에서 맡아서 해줍다!*
*타오위안 공항에서는 비행기에서 내린 뒤 다시 버스를 타야한다!*
(이것때문에 타이페이에서 대구 갈 때 좀 더 서둘러야한다.
:보통 출발 시간 20분전 탑승시작인데, 타이거에어는 40분전 탑승이 시작된다.)
예약한 대만 타이페이의 시저파크 호텔(Caesar park hotel)은 타이페이 메인역에 있기 때문에
택시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를 가야한다.
밤 11시 였지만 24시간 운행하는 1819 버스가 있었기 때문에
1인당 125TWD의 가격으로 버스를 탔다.
타이페이 메인 역에서 내린 후
m6 출구로 가면 바로 시저파크 호텔이 나타난다.
시저파크호텔은 좀 오래된 듯한 느낌은 있다.
하지만 타이페이 메인역과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위치가 정말 좋고,
예류나 시먼딩, 타이베이101 등을 갈 때
버스와 지하철로 갈아타지 않고 한번에 갈 수 있어서 좋다 :)
이렇게 첫째날은 호텔 도착으로 끝이 났고
다음 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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