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여행을 하면서 느낀 부분인데 유럽쪽은 교회나 성당이 진짜 많은 듯 하다.
대부분 유명하고 큰 교회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에스토니아 탈린 구시가지에서도 정말 많은 교회를 다녀왔다.
톰교회, 올레비스테교회(성올라프교회), 성니콜라스교회, 를 다녀왔다.
(이 교회들을 다 가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
가장 먼저 간 교회는 톰 교회(toomkirik)이다.
1>> 톰 교회(toomkirik)
톰 교회는 탈린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이다.
외관은 고딕양식이지만, 내부는 후키 르네상스와 바로크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톰 교회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오르간으로
벽면에 오르간이 교회전체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었다.
교회를 가본 적이 거의 없었는데 북유럽 여행을 하면서 성당과 교회를 많이 가게 되었다.
2>> 올레비스테 교회(Oleviste Kogodus)
탈린에서 간 교회 중에서 성 올라프교회를 가장 추천한다.
성올라프교회는 올레비스테 교회라고도 한다.
올레비스테 교회 (OLeviste Kogodus)는 톰교회와 비슷한 편이었다.
탈린 시내에서 가장 높은 교회라고 하는데 152개의 좁고 긴 계단을 올라가면 탈린의 전경을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다.
총 1237m의 성인데 계단으로 60m까지 올라갈 수 있다.
계단이 정말 비좁고 많다.
저 날 하루 아이폰에서 걸음수를 보니 25층 높이의 계단을 걸었다고 되어 있어서 놀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망대(?)가 너무 예뻐서 힘든게 싹 가셨다.
힘들게 많이 올라간 만큼 탈린에서 전망이 가장 잘 보이는 교회다!!
밀면 바로 떨어질 것 같은 철망이 있어서 살짝 겁이 나기도 했지만, 크크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져서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다.
탈린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가 한눈에 보인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건물이 확연하게 차이나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
구시가지는 주로 붉은 지붕과 중간중간 솟은 교회들이 보이는 반면,
그 뒤로는 일반적인 도시에서 볼 수 있는 모습들이 펼쳐진다.
올레비스테 교회를 보고 내려오면서 기념품가게에서 에스토니아 탈린 자석도 하나 구매했다.
에스토니아 탈린의 건물에서는 돌이 눈에 많이 띄었는데,
기념품가게 안이 돌로 되어 있어서 특이했다.
3>> 성 니콜라스교회
교회가 얼마나 많은지 관광지라고 된 곳은 교회가 많아서 흥미가 떨어지기도 했지만
교회별로 전망대나 볼 것들이 많은 편이어서 좋았다.
하지만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 전망좋고,
유명한 교회 두개 정도만 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톰교회와 올레비스테교회(성올라프교회)를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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