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오로라투어를 했는데
오로라투어를 하기 위해서 조사했던 정보들을 몇가지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 트롬쇠 오로라 ▽
http://happy-su.tistory.com/119
트롬쇠에서 직접찍은 오로라사진 :)
★ 오로라 보기 좋은 나라 : 북유럽-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북미- 캐나다
★ 오로라가 보이는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오로라지수
http://www.aurora-service.eu/aurora-forecast/
오로라를 보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오로라지수와 날씨를 잘 봐야한다는 것!!
오로라지수를 볼 수 있는 사이트에서 위치와 날짜를 입력하면
오로라지수가 나타나는데 꽤 정확하다.
하지만 오로라지수는 오로라가 보이는 정도를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날씨는 따로 고려해야한다.
예를 들어, 오로라지수가 8로 높게 나왔다고 해도
그날 오로라를 보는 장소의 날씨가 구름이 많다면??
오로라는 선명하게 나타났지만 구름에 가려서 볼 수 없게 된다.
★ 오로라를 보기 위한 정보를 얻을 땐 관광안내센터에 들르면 좋다.
★ 오로라 포스팅을 했을 때,
몇몇분들이 오로라가 눈으로 잘 보이냐고 질문하셨다.
사실 사진이랑 눈으로 보는 거랑 비교를 하면
내가 트롬쇠에서 오로라투어를 했을 땐 사진이 더 선명하게 나왔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사진은 조리개를 10초정도 열어놓고, 오로라가 계속 움직이는걸 찍기 때문에 더 선명하게 나온다.
그렇다고 해서 저게 오로라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사진으로만 볼 수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니다. (오로라보러가서 그렇게 느낀사람들도 꽤 있는듯)
내가 11월에 오로라를 보러갔을 땐 처음엔 초록빛이 어렴풋이 보이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기가 커지고 더 밝아져서 오로라라는걸 바로 알 수 있다.
또 눈 앞에서 커튼처럼 춤추는 오로라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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