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도쿄맛집 하라주쿠 교자로우

도쿄여행 첫째날
점심으로 하라주쿠 레드락에서 로스트 비프를 먹고,
다케시타도오리를 구경하다 교자로 유명한

하라주쿠 교자로우에 갔다.

항상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하라주쿠 맛집이라고 한다.
이날은 운이 좋았는지 레드락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는데,
하라주쿠 교자로우 역시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앉을 수 있다.

동생과 교자 각각하나를 시키고, 숙주나물을 하나 시켰다.

사실 만두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하라주쿠 교자로우에서 교자를 먹고 나서 깜짝 놀랐다.
촉촉하면서도 바삭한데, 교자 속이 너무 크거나 많이 씹히지 않고 부드러워서
딱 먹기 좋았다.

한국에선 전혀 먹어 본 적 없는 교자의 새로운 맛이랄까..!

( 난 군만두는 태어나서 먹어본 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그냥 만두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김치만두는 좋아하지만! )

어쨋든.. 가격도 괜찮고 특히 저 숙주나물도 엄청엄청 맛있다..
진짜 교자랑 숙주나물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ㅜㅠㅠ
하라주쿠 레드락보다 하라주쿠 교자로우가 더 내 취향!
1시간을 기다려도 기다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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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를 다 먹고 넘나 행복한 마음으로
하라주쿠 교자로우를 까먹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도쿄 하라주쿠 맛집 교자로우 강력추천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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