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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도쿄 TOKYO

[하코네여행]하코네 료칸추천

 

도쿄여행 3일차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시부야, 지유가오카, 다이칸야마, 나카메구로 등등 도쿄에서 핫하다는 곳은

첫째날 둘째날 모두 클리어!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코네여행이다.

도쿄에서 하코네까지 로망스카를 타고 갔다.

하코네 로망스카와 하코네 프리패스는 다음 포스팅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고,

오늘은 하코네료칸 추천 :)

 

내가 간곳은 하코네 무사시노벳칸 이라는 료칸이다. 

미야노시타역 근처에 있는 하코네 무사시노벳칸료칸은 전통적인 료칸 중 하나이다.

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료칸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부는 전통적인 일본의 모습으로 깨끗하고 직원분들이 친절하다.

이 곳으로 나가면 한시간 예약가능한 야외노천탕이 있다. 마치 산속에 있는듯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

아쉽게도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온천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

 

 

방 내부는 한쪽은 식사공간과 한쪽은 코타츠로 되어 있는데

저녁 카이세키요리를 먹고 나면, 테이블을 치우고 이불을 깔아주신다.

운이 좋게도 동생과 둘이서 료칸에 갔는데, 큰 방이 남는다고 하셔서 업그레이드!! 후후

 

 

 

하코네 무사시노 벳칸의 벳칸은 별장이라는 뜻인데 정말 별장에 온듯한 느낌이 가득했다.

여러 이유들 중 하나는 이곳은 객실을 20개밖에 두지 않아서 사람들이 북적이지 않는다.

온천을 할때도 저녁을 먹을 때도 조용해서 여유로운 휴가느낌!

 

 

 

처음에 료칸에 체크인을 할때 온천이나 객실, 차실에 대해서 설명을 다 해주기 때문에

헤맬일은 없다.

사진은 온천하러 가는 길 :)

 

 

 

옷을 갈아입고 온천하러 간다!!

하코네 무사시노벳칸은 전체적인 느낌이 너무 좋아서 있는 내내 마음에 쏙 들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여탕, 아래층은 남탕이다.

 

 

 

따뜻한 온천을 하고 방으로 돌아와 노곤노곤하게 빈둥거리다보면

료칸의 메인인 카이세키요리가 나온다.

마치 코스요리처럼 계속해서 나온다!

 

 

 

먹는 내내 감탄한 하코네 무사시노벳칸의 카이세키요리 ..!

하코네 가는 분들께 꼭꼭 추천해주고 싶다.

회는 일본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맛이 아주 대단해!!

 

 

 

 

회랑 초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카이세키요리는 처음이라서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배터지게 먹고 다시 온천하러 갔다.

다음번엔 엄마아빠 모시고 일본료칸 꼭꼭 가야지 크크

 

 

일본여행을 한다면 료칸은 한번쯤은 꼭 가보길 추천하고

하코네는 상당히 볼 것이 많은데도 조용한 편이어서 여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하코네료칸은 무사시노벳칸 료칸을 추천한다.

도쿄에서 로망스카로 1시간 반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니

하코네여행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