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appy-su.tistory.com/35하루만 지나면 3월이 온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의 본격적인 첫 포스팅은 도쿄 여행으로 시작하려 한다.
첫째날 도쿄여행코스를 시작으로 도쿄에서 꼭 사와야될것, 도쿄자유여행 팁과 도쿄항공권, 하코네까지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우선
첫째날 도쿄여행코스는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시부야 이다.
나는 도쿄항공권을 에어부산에서 샀고, 싸게 사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갑자기 결정된 도쿄여행이었기 때문에...
하지만 이때까지 여행을 많이 다녀 본 결과 여행을 확실히 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저가항공중에서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이유는 다음번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
도쿄 나리타공항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
보통 도쿄를 포함한 일본은 여행하기 제일 안좋을 때가 2월이라고 한다.
날도 가장 춥고, 갑자기 눈이오거나 날씨가 급변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도착한 이날 역시 원래는 눈이 오기로 했는데, 급변한 날씨 덕분에 나리타공항에서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도쿄 하라주쿠
도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향한곳은 하라주쿠이다.
딱 점심시간이었기 때문에 SNS에서 핫하다는 레드락 로스트비프를 먹으로 하라주쿠로 갔다.
하라주쿠 레드락 로스트비프는 진짜 비주얼끝판왕이다.
그리고 간단하게 말하자면 먹고 난 후에 입안에서 비린내가 조금 나긴 하지만 맛있다!
↓ ↓ ↓ 하라주쿠 레드락 로스트비프 자세한 설명↓ ↓ ↓
http://happy-su.tistory.com/36
하라주쿠 레드락 로스트비프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 하라주쿠의 메인스트릿트인
'다케시타도오리'로 향했다.
사람이 길이 되는 다케시타도오리!
조금 복잡했지만, 여기저기 귀여운가게부터 유명한 디저트가게 등 구경할 게 많다.
아기자기한 가게를 둘러보던 중 'BTS'라는 글을 발견하고
이거 뭐더라??? 어디서 많이 봤는데?? 하다가 찍힌 사진..
방탄소년단 팬은 아니지만 분위기가 묘하게 나왔다.
하라주쿠가 젊은세대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음악도 K-POP부터 유명한 팝송이 나오고, 개성이 가득하다.
가게들도 일반적이기 보단 젊은 층의 눈길을 끌기 위해 포토존을 가득 둔게 눈에 띄었다.
슬슬 하라주쿠 레드락의 로스트비프가 배에서 사라질 때쯤 눈에 띈 가게가 하나 있었다.
바로 자쿠자쿠 라는 가게이다.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 된 가게인데 사람들이 줄을 많이 서있어서
호기심에 하나를 먹어봤다.
자쿠자쿠는 하나에 250엔이고 바삭한 빵과 안에 부드러운 슈크림이 들어있다.
빵은 소보루빵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소보루 빵보다 부드럽다.
하나 사먹고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사먹을 뻔한 걸 다른 음식을 먹기위해 참았다.
하라주쿠 다케시타도오리에는 귀여운 가게들이 많기 때문에 자꾸만 걸음이 느려진다.
귀걸이 가게에서 귀걸이구경!
사람들이 하라주쿠 다케시타도오리에 가면 꼭 들른다는
디즈니 스토어이다.
나도 디즈니스토어에서 마스킹테이프를 하나 샀다.
일본에 왔으면 자판기 샷은 하나 찍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자판기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내가 사진찍은 자판기에는 없지만, 일본에만 있다는 복숭아맛코카콜라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일본에 간다면 한번 도전해보길! (이프로와 코카콜라 섞은맛)
다케시타도오리에서 조금 걷다보면 좀 더 조용한 골목이 나온다.
브람스골목이라고 하는데, 사실 다케시타도오리보다 크게 볼 것은 없고,
조금 다른 분위기가 나기 때문에 구경하고 사진찍을 만한 것 같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고, 비싼 가게들이 있다!
브람스골목에서 찍은 사진.
도쿄 오모테산도
다음으로 향한곳은 오모테산도이다.
내가 첫째날 도쿄여행코스를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시부야로 짠 것은 세 곳 모두 걸어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모테산도는 서울 가로수길 느낌이 난다.
하라주쿠보다 가볍게 구경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버버리, 구찌, 샤넬 등 명품가게들이 늘어서 있기 때문에...!
오모테산도는 걷기 좋은 길이라고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다.
그리고 오모테산도에서의 또 한가지 목적은 블루보틀과 교자로우!!!
오모테산도 블루보틀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고, 오모테산도 메인거리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 않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좀 더 자세한 오모테산도 블루보틀 후기와 추천메뉴를 보고 싶다면
↓ ↓ ↓ 아래 링크로 이동 ↓ ↓ ↓
http://happy-su.tistory.com/35
오모테산도 역시 하라주쿠 못지 않게 예쁜 거리와 구경할 가게들이 많다.
각종 사탕과 파티 용품들을 파는 레인보우 스펙트럼
거리가운데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마련해놓은 공간
잭울프스킨과 오프닝세레모니, 수제카라멜 가게 등등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또 기본적으로 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다.
하라주쿠의 캣스트릿트
나는 하라주쿠에서 오모테산도를 잠깐 구경하고, 하라주쿠캣스트릿트를 구경하면서 시부야쪽으로 넘어갔다.
얼핏 비슷하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거리마다 유명한 가게나 맛집들이 다 있고
분위기가 다 달라서 도쿄자유여행코스로 추천한다.
도쿄 시부야
마지막으로 시부야로 향했다.
시부야는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와 달리 더 많이 북적였다.
내가 꼭 보고 싶었던 것은 시부야교차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길을 건넌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으면서도 신기했다.
시부야 교차로의 사진과 타임랩스를 찍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부야 스타벅스로 찾아가는데
시부야 스타벅스보단 건너편의 시부야역2층에서 사진을 찍는 것을 추천한다.
사람도 없고, 사진 찍기도 더 편하다.
시부야에서는 하라주쿠나 오모테산도에서처럼 작은 가게를 구경하는 것이 아닌
백화점이나 이름있는 브랜드에서 쇼핑을 주로 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포에버21이나 H&M, 등이 있다.
나는 옷보다는 일본에서 밖에 갈 수 없는!
도큐핸즈와 로프트, 프랑프랑을 갔다.
도쿄 시부야 로프트라서 그런지 가게규모도 큰 편이고 예쁜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가 가득해서 좋았다 :)
이상으로 로프트에서의 쇼핑을 마지막으로
저녁은 초밥을 마지막으로.
첫째날 도쿄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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