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라오스 포스팅에서는 라오스여행 둘째날에 다녀온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왓씨엥통"에 대해 소개했다.
그 후 점심을 먹고 메콩강이 보이는 카페에서 더위를 식혔다.
점심을 먹은 가게와 메콩강이 보이는 카페가 너무 마음에 들었기때문에 소개해보려 한다.
왓씨앙통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는 가게이며, 가게이름은 '씨앙통누들'이다.
우연히 책에서 보고 찾아갔는데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나는 특히 마늘이 얇게 썰어져있는 것이 맛있었다!!
메뉴는 세가지가 있다.
1. 카오삐약에 돼지고기가 들어간 것 12,000kip
2. 카오삐약에 계란이 들어간 것 14,000kip
3. 카오삐약에 돼지고기랑 계란이 들어간 것 12,000kip
나는 돼지고기가 들어간 카오삐약을 주문했으며 따로 라임과 숙주를 넣어먹으면 된다.
나는 개인적으로 라오스에서 먹은 카오삐약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매콤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가루를 넣으면 된다.
또한 면을 다 먹은 후 카오콥(누룽지)를 넣어먹으면 더 맛있다 :)
왓씨앙통에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과 왓씨앙통을 본 후, 걸어서 5분거리인 왓씨앙통누들에 가서 카오삐약을 먹으면 완벽하다~^0^
카오삐약으로 배를 든든히 채운 후 다시 걸어서 5분거리의 카페에 갔다.
메콩강이 보이는 카페라는 것이 포인트이다.
왓 씨앙통에서도 가까운 카페이다! 이름은 뷰포인트카페(view point cafe)로 야외좌석이다.
내가 알기로는 메콩 리버뷰 호텔의 숙박객들이 조식을 이곳에서 먹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점심을 먹고 한참 더울 때 갔더니 자리가 꽤 있었고, 조용하고 평화로워서 좋았다.
카페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식사메뉴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라오스의 다른 가게들 보다는 조금 비싼 편이다.
나는 파인애플 쥬스를 시켰고 라오스의 파인애플쥬스는 진짜 맛있다...!!
파인애플주스, 망고주스, 라임주스에 도전해 보았는데 파인애플주스가 최고!
사진은 예쁘게 담기지 않았지만,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편안하고 마음에 들었던 카페.
계속 돌아다니다보면 더우니 뷰포인트카페에서 파인애플주스를 마시며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외여행 > 라오스 LAO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여행] 라오스 루앙프라방 탁발 (0) | 2018.08.03 |
---|---|
[라오스여행]루앙프라방 야시장 쇼핑 리스트, 라오스 기념품, (0) | 2018.08.01 |
[라오스여행]라오스자유여행코스, 루앙프라방, 전망 좋은 곳 푸시언덕 (0) | 2018.07.31 |
[라오스여행]라오스자유여행코스 둘째날, 루앙프라방 국립박물관, 왓씨앙통, 사원 입장 시 짧은 옷, 치마 금지 (0) | 2018.07.28 |
[라오스 자유여행] 루앙프라방 비엔티안 첫째날(ラオスの旅行) (0) | 2018.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