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홋카이도 Hokkaido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대왕초밥이 있는 후라노 맛집, 후쿠즈시(fukuzushi) 택시투어를 마치며 후라노 역에서 내렸다. 늦은 시간이라 저녁을 먹고 가기 위해서 후라노역 근처를 걷다가 눈에띈 초밥가게로 들어갔다. >>후라노역 초밥집 후쿠즈시(FUKUZISHI) 가게는 넓고 깔끔했다. 단체부터 외국인 등등 손님이 가득하게 시끌시끌한 분위기이다. 초밥을 바로 만들어주시는 카운터 자리로 안내받았다. 사실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매우 당황했다. 그 이유는 보통 초밥집보다 두배나 비싼 가격때문이다. 알고보니 후쿠즈시의 초밥이 일반 가게들보다 두배나 크고 두꺼워서 그런것이었다. 사진 상으로는 잘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는데 내가 먹는 기준으로 초밥한개가 세번에 나눠먹어야 할 정도의 양이고 혼자 다 먹기 힘들었다! 일반 초밥과 비교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초밥과 녹차, 따뜻한 국이 나온다. 카..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요정이 나올 것 같은 닝구르테라스 >>닝구르테라스 택시투어로 마지막으로 간 곳은 닝구르테라스이다. 닝구르테라스는 작은 숲 속의 동화 마을 같다. 닝구르는 일본어로 요정이라는 뜻이다. 저녁때 쯤 가면 사진 찍기도 좋고 예쁘게 켜진 불빛들이 인상적이다. 닝구르테라스에는 후라노의 공예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카페도 있다. 닝구르테라스는 신후라노 프린스호텔의 내부 시설이지만, 투숙객이 아니어도 출입할 수 있다. 통나무 마을은 조용하면서도 환상적이다. 특히 눈이 내린 겨울은 동화속에 들어 온 것처럼 분위기있고 로맨틱하다. 나는 택시투어를 해서 흰수염폭포에서 닝구르테라스까지 이동했다. 닝구르테라스는 후라노 시내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12시에서 20시 45분까지 운영한다. 닝구르테라스를 마지막으로 택시투어 기사님께서 후라노 역에 내려주셔서 .. 더보기 [홋카이도 택시투어] 푸른연못(아오이이케), 흰수염폭포 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이동 후, 택시투어로 패치워크로드의 세븐스타나무, 오야코나무, 마일드세븐언덕,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를 보고 아오이이케로 향했다. >>푸른연못(아오이이케) 패치워크로드와 파노라마로드에서 가까이에 있는 아오이이케로 갔다. 아오이이케는 푸른연못이라는 뜻으로 화산이 만들어낸 푸른색의 연못이다. 아오이이케로 가는 길은 수많은 나무들이 길을 따라 쭉 심어져 있어서 걷기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다. 하지만 기대하고 기대하던 아오이이케(푸른연못)에 갔더니.. 아오이이케가 없다 ㅠㅠ!!! 겨울에는 연못이 얼고, 그 위로 눈이 많이 내려서 에메랄드 빛의 연못을 볼 수 없었다. 다음번엔 반드시 보겠다고 다짐하며..! 아오이이케는 겨울보다는 여름이 더 좋을 것 같다. >>홋카이도 흰수염폭포(시로히게노..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비에이 택시투어 비에이에 가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향했다.비에이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곳이다. 추운건 정말 싫어하지만 눈오는 건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눈을 본다는 설렘에 들떠있떤 날! 비에이에서는 택시투어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우선 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으로 가서 택시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기차에서 본 눈 덮인 풍경들은 눈을 뗄 수가 없다 +_+ >>아사히카와역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아사히카와 역은 건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또 상대적으로 삿포로역이나 홋카이도의 다른역보다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디자인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건물의 한켠 벽에는 아사히카와 역을 지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멋있었다!! 점심때쯤 도착했기 때문에 아사히카와역 앞에 있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었다.그리고 택시투어를 이용..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삿포로 가볼만한곳 -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삿포로에는 시로이코이비토라는 유명한 과자가 있다. 시로이코이비토를 만드는 공장과 함께 테마파크처럼 꾸며놓은 곳을 가보았다! 이름은 위에 적어둔 것 처럼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이다. 나도 먹어 본적이 있는데, 한국의 쿠크다스와 비슷하지만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쿠크다스같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는 낮게 가도 예뻤지만, 조금 더 어두워지고 난 뒤에 가면 일루미네이션으로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 처럼 꾸며진 아기자기한 파크이다.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게 되는데, 큰 의미는 없지만 시로이코이비토의 입장권인 여권을 준다! 외부도 예뻤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990년대에 영국에서 쓰이던 커피잔이나 접시들이 전시되어 있기.. 더보기 [홋카이도여행]오타루 가볼만한곳 - 오르골당, 오타루운하 홋카이도청, 홋카이도대학, 삿포로시계탑을 보고 오타루로 향했다. >>오타루 오르골당삿포로에서 JR열차를 타고 오타루로 넘어갔다! 가장 기대하고 있던 오르골당에 먼저 도착했는데, 가격이 비싸서 살 수는 없었지만 반짝반짝 너무 예뻤다. 일본 최대 규모의 오르골 전문점인 오르골당은 1층, 2층, 3층까지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을 본 적은 처음이라 구경만 하는데도 신이 나는 곳이다 : ) >>오타루맛집오타루에는 메르헨교차로부터 스시거리 등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가게를 볼 수 있다. 오르골당부터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케이크나 아이스크림, 타르트 등이 있어서 좋다. 길을 걷다가 나온 가게에 들러 점심으로 덮밥을 먹었다. 역시 초밥은..회는.. 일본이다..! 오타루에서 먹은 덮밥이다.가리비와 연어가 올라간.. 더보기 [홋카이도여행]삿포로 가볼만한곳 - 홋카이도청, 삿포로 시계탑, 홋카이도 대학 홋카이도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참고로 여행을 한 날짜는 2월말로 겨울에 홋카이도여행을 했다. 둘째날 홋카이도 여행코스는 홋카이도청 - 삿포로시계탑 - 홋카이도대학 - 오타루 오르골당 - 오타루운하 - 삿포로 양고기먹기 이다. 사방이 눈 밖에 없는 삿포로에 오니 길을 걷기만 해도 좋았다. 홋카이도청에 가기 전 호텔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 >>홋카이도청 홋카이도청은 빨강벽돌로 되어 있는게 매우 인상적이고 예뻤다. 멀리서부터 눈에 띄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건물 내부에 무료로 입장 할 수 있고, 홋카이도의 과거와 현재에 관해서 전시가 되어 있다. 사실 내부 전시는 인상적인 것은 없었고, 붉은 벽돌로 되어 있는 외부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붉은 벽돌로 된 홋카이도청은 아카렌가 라는 별명도 .. 더보기 [홋카이도여행]삿포로자유여행 대구공항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까지 직항으로 가는 에어부산 비행기를 타고 갔다. 삿포로는 일본이지만 먼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대구에서 직항으로 가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 저녁때에 도착하는 비행시간이었는데 비행기에서 해가 지는 것을 볼 수 있어서 너무 황홀했던 기억이 난다. 계속 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했다. 저녁시간이어서 너무 배가 고파서 신치토세 공항안에 있는 가게에 초밥을 먹으러 갔다. 일본은 항상 깨끗하지만 신치토세공항은 깨끗하면서도 오래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가게도 다양했다. >>신치토세공항 맛집 나는 훈타로우 라는 초밥집에서 초밥을 먹었다. 회전초밥과 게가 들어간 국을 먹었는데 시원하고 맛있다 :) 삿포로에서의 첫 초밥저녁을 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