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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여행코스

[노르웨이 여행] 피오르드 넛셀투어 플롬에서 뮈르달, 오슬로 가기 앞선 노르웨이 넛셀투어에서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가는 여정 중플롬에서 1박을 하고 다시 오슬로로 향했다. 보통은 오슬로에서 베르겐방향으로 넛셀투어를 많이 하는데 나는 오슬로에서 오로라를 보러 트롬쇠에갔다가 트롬쇠에서 베르겐을 보고, 베르겐에서 넛셀투어로 오슬로로 향했다. >>플롬에서 뮈르달플롬 프래트하임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산악열차를 타고 뮈르달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널널하게 탈 수 있었다. 빨강빨강한 열차 내부! 플롬에서 뮈르달 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타고가는데한국에선 볼 수 없던 풍경들이 펼쳐져서 창밖에 집중했다.노르웨이 피오르드지형을 볼 수 있는 넛셀투어는 노르웨이 여행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한다. 플롬에서 뮈르달까지는 산악열차를 타고 1시간정도가..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노르웨이 베르겐 - 플뢰옌 산 등산열차 >>플뢰옌 산 등산열차 점심을 먹고 플뢰옌 산 등산 열차를 탔다. 베르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었고, 이때까지 가보았던 전망대 중에 가장 최고였다. 야경을 봐도 예뻤을 것 같은데, 낮에 보는 전망도 너무 아름다웠다. 플뢰옌 산 등산 열차는 산 중턱에 있는 전망대까지만 운행하고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전망대에서 내려 정상까지 하이킹해서 갈 수 있는데 왕복 2시간정도가 걸린다. 관광객뿐만 아니라 베르겐 사람들이 운동하러 많이 다니는 듯 했다. 전망대까지는 등산열차를 타지 않아도 걸어서 갈 수 있는데 베르겐 사람들의 삶을 잘 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전망대에 올라가서 놀랐던 것은 염소가??있다!! 정말 뜬금없이 염소가 이리저리 널브러져 있어서 신기했다. 사람들이 사진찍기에 바빴고, 나도 동참해.. 더보기
[노르웨이 에드바드그리그 생가]트롤하우겐 troldhaugen 둘째날 베르겐은 걸어서 시내를 쭉 둘러보다 트램을 타고 가서 좀 떨어져 있는 작곡가의 집에 가 보았다. 날씨는 비가 왔지만, 점점 맑아져서 기분이 좋았다! 트램을 타고 가면서 보이는 베르겐의 풍경들은 아기자하고 귀여운게 마치 동화같았다. 트램을 타고 hop정류장에서 내려서 20분정도 걸어가면 트롤하우겐이 나온다. 처음 가보는 길 20분이어서 더 오래 걸리는 느낌이었지만, 마을이 너무 조용하고 예뻐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 (그리고 노르웨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참 친절한 것 같다. 차 타고 지나가다가 갑자기 창문을 내리시고는 핸드폰을 보며 걸어가는 나에게 어디가냐고 물으며 길을 알려주었다. 구글지도에 다 나오는 길이었지만 가르쳐주시니 감사했다 :0) >>작곡가 에드바드 그리그 생가 트롤하우겐 Edvard.. 더보기
[노르웨이 베르겐여행]베르겐후스, 로젠크란츠 타워 브뤼겐을 따라 쭉 걷다보면 베르겐후스가 조금씩 보인다. >>로젠크란츠 타워 & 베르겐 후스 Rosenkrantztarnet & Bergenhus Festning베르겐후스는 베르겐 끝자락에 있는 바닷가의 요새로 왕궁, 연회장, 채플, 등이 있다. 아쉽게도 내가 갔을 때는 로젠크란츠타워가 공사중이어서 내부는 볼 수 없었다. 로젠크란츠타워는 호콘 홀과 함께 왕궁의 건물로 지어진 후 1299년까지 왕이 거주했다.천장과 바닥을 제외하고 모두 석조로 만들어졌다. 여름에는 매일 가이드투어가 있고, 그 외에는 일요일마다 가이드 투어가 있다. 입장료는 성인 80nok, 학생 40nok이다. 하지만 베르겐후스를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이때쯤 날이 많이 화창해지고, 베르겐후스의 나무와 풀들이.. 더보기
[노르웨이여행]오슬로 왕궁, 국립미술관 칼 요한 거리를 따라 쭉 걷다 보면 왕궁이 보인다. 여름에 정해진 기간에만 가이드 투어로 내부를 볼 수 있어서 궁전의 외부만 볼 수 있었다. 크게 구경을 한다기 보다 걸으며 잠시 쉬어가기 좋았다. >>왕궁 Det Kongelige Slott 오슬로 왕궁의 궁전 개방은 6월말에서 8월말까지로 매년 달르다. 왕궁 가이드투어는 12:00, 14:00, 14:20, 16:00 시간대가 있다. 가이드투어 요금은 성인은 135nok, 학생과 어린이는 105nok이다. 13시30분마다 근위병 교대식이 있어서 보면 좋다!! 왕궁의 오른편에는 앞뜰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거나 피크닉을 즐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왕궁이라고 해서 엄한 분위기를 생각했었는데 그 어느 공원보다 한가하고, 여유로운 분위기가 느껴졌다. .. 더보기
[노르웨이여행]오슬로 가볼만한곳 - 오슬로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요새 오슬로에서의 여행은 칼요한스트리트를 지나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오슬로 시청에서 시작했다.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성 Akershus Festning og Slott 아케르스후스 요새는 바닷가에 있는데, 성이 요새에 둘러싸여 있다. 성 내부는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서 관람 가능하고, 제2차세계대전 때 독일군에 대한 저항운동 자료가 담긴 레지스탕스 박물관과 방위 박물관이 있다. 매일 오후 1시30분에는 왕궁과 마찬가지로 위병 교대식이 열린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서 아른델 왕국의 모델이 되기도 한 성이기도 하다. 아케르스후스 요새와 성은 경치도 좋고 걷기 좋고, 여러모로 의미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케르스후스 요새 앞에는 페리승선장과 동상이 있다. 해질녘을 비롯해 날이 좋을 때에 사진을 찍.. 더보기
[노르웨이여행]오슬로 호텔 완전추천 - 시티박스 오슬로(city box oslo) 노르웨이여행 중 오슬로는 하루밖에 있지 않는다. 오로라 투어를 위한 트롬쇠와 피오르드를 보기 위해서 베르겐으로 가기 때문에! 오슬로를 여행하며 하루만 있어서 너무 아쉽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시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탈린이나 헬싱키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노르웨이 오슬로에서는 "시티박스 오슬로(citybox oslo)"라는 호텔에 묵었다.무인호텔이라서 다른 곳보다 가격이 싼편이고, 오슬로 역에서 걸어서 10분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위치가 너무 좋다 :) 지은지도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디자인이 좋다. 시티박스 오슬로 호텔의 빨간색이미지를 잘 잡은 듯 하다. 무인호텔이라고 하여 사람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고, 청소와 관리를 하는 직원들 몇명만 있다. 따로 체크인 카운터나 짐을 옮겨주는 것도 없다. 체크.. 더보기
[노르웨이여행]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노르웨이 오슬로 가기 후쿠오카에서 핀란드-헬싱키, 에스토니아-탈린을 지나 노르웨이 여행이 시작했다. 노르웨이에서는 오슬로, 오로라가 보이는 트롬소, 베르겐과 피오르드를 볼 예정이다.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스웨덴스톡홀름 경유 후 노르웨이 오슬로 도착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노르웨이 오슬로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있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스웨덴 스톡홀름을 경유하는 비행기를 탔다. 여행기간이 더 길었다면 스웨덴까지 보고 싶었는데 발도장만 찍고 가는 스웨덴 스톡홀름이다ㅠ_ㅠ 스웨덴 경유 할 때가 딱 점심시간이어서 MAX라는 햄버거를 먹었다. 한국에선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다, 맛있었다 : ) 여기서 웃겼던 이야기가 하나 있다. 햄버거 사먹으려고 줄을 서 있다가 재채기를 했는데 앞에 있는 사람이 Bless you~ 라고 했다. 재채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