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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

북유럽(핀란드, 에스토니아, 노르웨이)여행 중 지냈던 호텔1 나의 북유럽 여행 루트는 핀란드 헬싱키를 출발해서 에스토니아 탈린 노르웨이 오슬로, 트롬쇠, 베르겐, 플롬, 오슬로 헬싱키 아웃이다.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혼자!) 숙박은 어느정도 괜찮은 곳을 고르다보니 돈이 좀 나갔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북유럽여행을 하며 지냈던 호텔들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핀란드, 헬싱키 : 래디슨 블루 플라자호텔 헬싱키 (Radisson Blu Plaza Hotel Helsinki) (사진: 네이버호텔) 래디슨 블루 호텔은 체인점인데 헬싱키에 있는 지점은 중앙역 앞이어서 위치가 최고였다. 캐리어를 끌고 울퉁불퉁한 바닥을 오래 걷지 않아도 되고, 쉽게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헬싱키 중앙역에서는 웬만한 관광지는 다 갈 수 있기 때문에 만족스럽다. 그 중에서도 가.. 더보기
[북유럽여행]헬싱키에서 탈린가는법 짧지만 알찼던 핀란드, 헬싱키를 뒤로하고 그 다음 여행지 인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넘어갔다. 헬싱키에서 탈링크, 실야라인을 타고 에스토니아 탈린으로 많이 가는 편인데 소요시간이 2시간반? 3시간 정도 되는 것에 비해 비행기를 타면 40분으로 갈 수 있었기에 나는 비행기를 타고 헬싱키에서 탈린으로 갔다. 또한 가격은 거의 비슷했고, 날짜에 따라 비행기가 더 싸기도 했다. 또한 혼자가는 여행인데 비행기 탈 때 캐리어 관리가 더 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비행기를 선택했다. 탈링크 페리를 이용하지않고 비행기를 탈 거라서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헬싱키역에서 공항으로 출발한다 : ) 이제는 헬싱키역에서 표사는거도 익숙하다:) 헬싱키역에서 반타공항까지 30분 정도로 공항에 도착했다.헬싱키 반타공항이다. 공항 곳곳이 너무..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우스펜스키 대성당 헬싱키 마켓광장 카우파토리에서 점심을 먹고 우스펜스키 대성당으로 향했다. 길을 찾을 필요도 없이 카우파토리에서 우스펜스키 대성당이 바로 보여서 잘 찾아갈 수 있었다. 마켓광장 옆에 있는 마켓홀(카우파토리홀)에서 산 마카롱과 시나몬 롤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 거대해서 사진에 잘 담기지 않던 우스펜스키 대성당이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서유럽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다.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그 전날 다녀온 원로원광장에서 본 것과 같이 러시아에 지배받던 시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벽에 그려진 벽화는 천연 물감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헬싱키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저녁은 신라면컵라면과 마트에서 산 연어 그리고 마카롱과 시나몬롤을 먹었다. (여행와서 컵라면 먹는 건 처음이..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에서 점심, 마켓광장 카우파토리 여행을 하다 보면 길도 찾고, 많이 걸어서 그런지금방금방 배가 고파지는 것 같다. 그래서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본 후 마켓광장 카우파토리로 향했다.카우파토리는 식품과 잡화를 주로 파는 시장이다.생선, 야채, 과일을 비롯해 꽃과 목도리, 목재제품 등을 팔고 있었다. 마켓광장 카우파토리 운영시간은 월~토 8시에서 17시이다.관광 안내소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카우파토리에서 연어스프와 연어를 먹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현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카우파토리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연어스프는 자칫하면 느끼 할 수 있는데, 나는 입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연어스프에는 연어와 동그란 감자 야채가 조금 들어가있다.소스는 마요네즈를 이용해서 만든 것 같은 맛이 난다. >>카우파..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카페 레가타 아침부터 시벨리우스 공원을 보고,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다. 빨간색 외관이 눈에 띄는 카페 이름은 '레가타(Regatta)'이다. 헬싱키 카페 레가타는 산장 같은 가게의 모습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 레가타는 야외자리도 있고, 실내자리도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날씨가 꽤 쌀쌀했기 때문에 야외자리보다는 카페실내가 사람이 더 많았다. 야외자리에서는 모닥불을 피워두어서 소시지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카페 레가타 내부는 아늑하고 신비한 분위기이다. 카페 레가타 메뉴에는 커피, 핫초코, 시나몬롤 등 메뉴가 꽤 다양하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간다면 카페 레가타에서 맛있는 핫초코 한잔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 헬싱키에서 둘째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puisto)이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기위해서 트램을 탔다. 처음으로 타보는 트램!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매우 조용했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는법은 3번트램을 타고 Ooppera정류장에 내려서 건너편의 Sibeliuspuisto거리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헬싱키 중앙 우체국 근처나 디자인 포룸 옆에서는 24번 버스를 타면 시벨리우스 공원에 갈 수 있다. 혼자 삼각대 놓고 찍은 어정쩡한자세 ^_^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한적하고, 시원한 공기가 헬싱키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다녀온 사람들이 기념비 말고는 볼 것이 많이 없다고 쓴 후기를 봤는데,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가는 길은 헬싱키..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여행 - 아카테미넨 서점 오후3시에 헬싱키에 도착해서 헬싱키대성당 - 파제르카페 - 아카데미아 서점에 갔다. >>아카데미아 서점(Aakateeminen Kirjakauppa) 아카데미아 서점은 헬싱키에 있는 알바알토의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처음 아카테미넨 서점에 갔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천장이었다. 인공적인 형광등의 불빛이 아니라 은은하게 밝은 빛이 들어와서 보니천장에 창이 나 있었다. 심플하고 많은디자인 없이 깔끔한 것이 인상적이다. 알바알토와 건축과 관련된 책들이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었다. 언어가 달라서 책은 구경만 했지만 알바알토의 건축물이라서 그런지 2층에는 카페 알토도 있다. 아카데미아 서점 운영시간은 주중엔느 9시부터 21시 토요일에는 9시부터 19시 일요일에는 11시부터 18시이다. >>아르텍 아카데..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대성당, 카페파제르 후쿠오카에서 헬싱키까지 핀에어를 타고 10시간이 걸려서 도착하니 헬싱키 현지시간으로 3시가 되었다. 짐을 풀고 바로 향한 곳은 헬싱키 대성당이다. 도착하자마자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파란 하늘이 인상적이었다. 이 와중에 시차적응 안되서 잠오던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워낙 날이 좋고 주말이라서 그런지 헬싱키대성당 앞에 사람들이 여유롭게 앉아있는데 그 분위기를 잊을 수가 없다. 내 취향이다!! 헬싱키 대성당의 내부이다. 성당의 내부와 외부에서 돔 형태를 느낄 수 있었다. 벽면의 커다란 오르간에서 나오는 음악이 성당의 분위기를 압도한다.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 앞에는 원로원 광장이 있다. 원로원광장은 헬싱키 시민들과 여행자들의 만남의 광장이라고 한다. 동상은 러시아 황제 알렉산드로 2세로 러시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