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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여행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올드타운 예쁜 길 에스토니아 여행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곳은 탈린 구시가지이다. 중세시대느낌의 골목과 거리들이 인상적이다. 그 중에서도 내가 뽑은 예쁜 길들을 소개해보려한다. 1. 톰교회에서 톰페아성으로 가는 길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톰교회에서 나와 톰페아성으로 가는 길으로 높은 성벽이 멋있는 곳이다. 톰교회를 보고 톰페아성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톰페아성은 에스토니아 국회의사당으로 이용되고 있고 무료투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이드투어를 통해서 톰페아 성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2. maiden tower museum-cafe이어서 추천하는 곳은 전망이 좋고, 영화속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길이다. "maiden tower museum-cafe"가 있는데 박물관과 카페가 있다. 건물을 통해 사진에 보이는 장소로 올라갈.. 더보기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가볼만한 곳 - 올데한사, 탈린 서점 탈린 구시가지는 거리가 동화마을처럼 예쁘다. 길에서 연주하는 사람, 중세시대 옷을 입고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 앤틱한 것이 잘 어우러진다. 탈린 구시가지를 돌아다니다 유난히 사람들이 많은 가게에 들어가보았다. "올데 한사 Olde hansa"라는 곳이다. 올데한사는 탈린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에스토니아 전통요리와 고기, 생선요리가 있다. 점심은 따로 먹었기 때문에 올데한사레스토랑 옆에 있는 올데한사 숍에 들렀다. 올데한사의 입구에서는 아몬드와 땅콩을 즉석에서 볶아준다. 볶을 땅콩을 3유로에 판매하고, 시식을 할 수도 있다. 올데한사 내부는 인테리어부터 직원들의 복장, 메뉴판까지 모두 중세 분위기가 나도록 재현해두었다. 올데한사 숍 내부에는 각종 그릇들과 소품을 판매한다.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고, 올데.. 더보기
[에스토니아 여행]탈린 맛집, 탈린 올드타운 카페 추천 에스토니아 탈린을 여행하면서 많은 계단과 골목길로 인해 다른 도시보다 힘들때가 있다. 탈린 구시가지를 마구 돌아다니던 중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를 발견하고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다. Meistrite hoov(Masters' courtyard)라고 쓰여진 간판이 걸린 길을 따라가면 아래의 사진처럼 마치 정원처럼 예쁜 공간이 나온다. 이곳은 카페 외에도 여러 가게들이 모여있는데 구경도하고, 사진도 찍고, 카페가기도 좋다. 탈린 구시가지에서 추천하려는 카페는 이곳(masters' courtyard)의 오른쪽에 있다. 카페이름은 "Pierre Chocolaterie"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초콜렛을 위주로 한 카페로 초콜렛, 초코빵, 초코케이크, 초코음료를 비롯하여 크로와상이나 커피도 판매한다. 카페 내부는 ..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우스펜스키 대성당 헬싱키 마켓광장 카우파토리에서 점심을 먹고 우스펜스키 대성당으로 향했다. 길을 찾을 필요도 없이 카우파토리에서 우스펜스키 대성당이 바로 보여서 잘 찾아갈 수 있었다. 마켓광장 옆에 있는 마켓홀(카우파토리홀)에서 산 마카롱과 시나몬 롤을 들고 사진을 찍었다. 생각보다 거대해서 사진에 잘 담기지 않던 우스펜스키 대성당이다. 우스펜스키 대성당은 서유럽 최대 규모의 러시아 정교회 성당이다. 비잔틴 슬라브 양식으로 그 전날 다녀온 원로원광장에서 본 것과 같이 러시아에 지배받던 시절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벽에 그려진 벽화는 천연 물감으로 그려진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헬싱키에서의 하루가 지나갔다. 저녁은 신라면컵라면과 마트에서 산 연어 그리고 마카롱과 시나몬롤을 먹었다. (여행와서 컵라면 먹는 건 처음이..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에서 점심, 마켓광장 카우파토리 여행을 하다 보면 길도 찾고, 많이 걸어서 그런지금방금방 배가 고파지는 것 같다. 그래서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를 본 후 마켓광장 카우파토리로 향했다.카우파토리는 식품과 잡화를 주로 파는 시장이다.생선, 야채, 과일을 비롯해 꽃과 목도리, 목재제품 등을 팔고 있었다. 마켓광장 카우파토리 운영시간은 월~토 8시에서 17시이다.관광 안내소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다. 카우파토리에서 연어스프와 연어를 먹었다. 다른 곳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현지의 문화를 느낄 수 있어서 카우파토리에서 점심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연어스프는 자칫하면 느끼 할 수 있는데, 나는 입에 잘 맞아서 맛있게 먹었다.연어스프에는 연어와 동그란 감자 야채가 조금 들어가있다.소스는 마요네즈를 이용해서 만든 것 같은 맛이 난다. >>카우파..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암석교회, 템펠리아우키오교회 핀란드 여행 헬싱키 둘째날여행코스는 "시벨리우스공원 - 카페 레가타 -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 카우파토리 - 우스펜스키 대성당"이다. 시벨리우스공원과 카페 레가타(전 포스팅)를 갔다가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로 향했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는 템펠리아우키오 광장 근처에 있는 암반을 깎아 만든 교회로 암석교회라고도 불린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 근처에는 붉은 벽돌로 된 건물들이 많았는데 무슨 건물일까 살펴보니 대부분이 아파트였다. 한국에서 보던 아파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눈이 갔다. 템펠리아우키오 교회에 가는방법은 2번트램을 타고 Sammonkatu 정류장에 내리면 된다. 개방시간은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조금씩 다르다. 월, 수는 10시에서 17시 화요일은 10시에서 12시45분, 14시 45분에서 17시 목..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카페 레가타 아침부터 시벨리우스 공원을 보고,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카페를 발견했다. 빨간색 외관이 눈에 띄는 카페 이름은 '레가타(Regatta)'이다. 헬싱키 카페 레가타는 산장 같은 가게의 모습이다.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카페이다. 카페 레가타는 야외자리도 있고, 실내자리도 있다. 내가 갔을 때는 날씨가 꽤 쌀쌀했기 때문에 야외자리보다는 카페실내가 사람이 더 많았다. 야외자리에서는 모닥불을 피워두어서 소시지를 먹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카페 레가타 내부는 아늑하고 신비한 분위기이다. 카페 레가타 메뉴에는 커피, 핫초코, 시나몬롤 등 메뉴가 꽤 다양하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간다면 카페 레가타에서 맛있는 핫초코 한잔하고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보기
[핀란드여행]헬싱키 가볼만한곳 - 시벨리우스 공원 핀란드 헬싱키에서 둘째날 여행이 시작되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벨리우스 공원(Sibeliuspuisto)이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기위해서 트램을 탔다. 처음으로 타보는 트램! 토요일 오전이라서 그런지 매우 조용했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가는법은 3번트램을 타고 Ooppera정류장에 내려서 건너편의 Sibeliuspuisto거리를 따라 걸어 올라가면 나온다. 헬싱키 중앙 우체국 근처나 디자인 포룸 옆에서는 24번 버스를 타면 시벨리우스 공원에 갈 수 있다. 혼자 삼각대 놓고 찍은 어정쩡한자세 ^_^ 날이 맑지는 않았지만 한적하고, 시원한 공기가 헬싱키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시벨리우스 공원에 다녀온 사람들이 기념비 말고는 볼 것이 많이 없다고 쓴 후기를 봤는데, 시벨리우스 공원으로 가는 길은 헬싱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