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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홋카이도 여행]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까지, 비에이 택시투어 비에이에 가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향했다.비에이는 홋카이도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던 곳이다. 추운건 정말 싫어하지만 눈오는 건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눈을 본다는 설렘에 들떠있떤 날! 비에이에서는 택시투어를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우선 삿포로역에서 아사히카와역으로 가서 택시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기차에서 본 눈 덮인 풍경들은 눈을 뗄 수가 없다 +_+ >>아사히카와역 2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아사히카와 역은 건물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또 상대적으로 삿포로역이나 홋카이도의 다른역보다 시골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적인 디자인들이 인상적인 곳이다. 건물의 한켠 벽에는 아사히카와 역을 지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멋있었다!! 점심때쯤 도착했기 때문에 아사히카와역 앞에 있는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었다.그리고 택시투어를 이용.. 더보기
[홋카이도 여행]삿포로 가볼만한곳 -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삿포로 시로이코이비토 파크 삿포로에는 시로이코이비토라는 유명한 과자가 있다. 시로이코이비토를 만드는 공장과 함께 테마파크처럼 꾸며놓은 곳을 가보았다! 이름은 위에 적어둔 것 처럼 시로이코이비토 파크이다. 나도 먹어 본적이 있는데, 한국의 쿠크다스와 비슷하지만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쿠크다스같다. 시로이코이비토 파크는 낮게 가도 예뻤지만, 조금 더 어두워지고 난 뒤에 가면 일루미네이션으로 더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과자집 처럼 꾸며진 아기자기한 파크이다. 입장권을 내고 들어가게 되는데, 큰 의미는 없지만 시로이코이비토의 입장권인 여권을 준다! 외부도 예뻤지만, 내부는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1990년대에 영국에서 쓰이던 커피잔이나 접시들이 전시되어 있기.. 더보기
[대구카페]반월당 카페 로맨스빠빠 반월당카페라고 하기엔 조금 떨어져있고 동산병원 뒷골목쪽에 예쁜카페가 있다. 이름은 로맨스빠빠이다. 집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한옥스러운 느낌이 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대구 시내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이다. 요즘 위치가 좋지 않아도 카페가 괜찮으면 인기가 많은 것 같다. 다른 카페보다 공간이 다양했는데 나는 카페에 똑같은 의자와 테이블이 쭉 늘어져있는걸 좋아하지 않아서 로맨스빠빠가 마음에 들었다. 빈티지스러운 소품들도 곳곳에 놓여있다.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이다. 커피, 라떼, 티, 에이드, 디저트가 있다. 만년설과 플라밍고, 아이스크림브라우니를 주문했다. 평소에도 아메리카노는 먹지 않고, 바닐라라떼나 카라멜마끼아또 같은 단 걸 좋아하기때..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 피오르드 넛셀투어 플롬에서 뮈르달, 오슬로 가기 앞선 노르웨이 넛셀투어에서 베르겐에서 오슬로로 가는 여정 중플롬에서 1박을 하고 다시 오슬로로 향했다. 보통은 오슬로에서 베르겐방향으로 넛셀투어를 많이 하는데 나는 오슬로에서 오로라를 보러 트롬쇠에갔다가 트롬쇠에서 베르겐을 보고, 베르겐에서 넛셀투어로 오슬로로 향했다. >>플롬에서 뮈르달플롬 프래트하임 호텔에서 하루를 보내고 산악열차를 타고 뮈르달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갔다.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널널하게 탈 수 있었다. 빨강빨강한 열차 내부! 플롬에서 뮈르달 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타고가는데한국에선 볼 수 없던 풍경들이 펼쳐져서 창밖에 집중했다.노르웨이 피오르드지형을 볼 수 있는 넛셀투어는 노르웨이 여행에서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코스라고 생각한다. 플롬에서 뮈르달까지는 산악열차를 타고 1시간정도가.. 더보기
[부산여행]부산역 카페 브라운핸즈 부산여행을 하면서 전포동에서 베르크로스터스 카페를 갔다면 부산역에서는 브라운핸즈라 카페를 갔다.브라운 핸즈는 부산역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위치가 좋고, 그래서 기차시간이 좀 남았을 때 가기 좋은 카페이다. 바로 옆에는 텍사스 타운이라는게 있는데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번에 가봐야겠다. 가게 내부는 밖에서도 알 수 있듯 꽤 넓고, 조금 어두운 편이다. 곳곳에 단차를 이용한 다양한 자리 배치가 있어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 입구에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카운터가 있다. 예전에 병원이 있던 곳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꽤 규모가 크고, 다른 카페들보다 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다. 카운터하단 디자인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리고 카운터에서 주문하며 놀란것 한가지... 브라운핸즈 음료가격이 왜 이.. 더보기
[부산 전포카페] werk, 베르크로스터스 놀러갈때마가 비가 오는데부산에 놀러갔을 때 역시 날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 베르크로스터스 카페로 들어갔다. 부산 전포카페 베르크로스터스는 다른 카페들과는 조금 다르게 되어 있다.1층은 커피콩을 볶고, 작업을 하는 공간으로 밖에서 볼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었고지하1층과 2층이 따로 있다. 입구를 보면 지하1층에서는 주문을 하고 2층에 좌석이 있다.계단을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았다 하하..부산여행을 하며 꽤 지쳐있었기 때문에 ! 베르크로스터스 지하1층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딱 필요한 것만 갖춰져있는 모습이었고, 입구의 왼편에는 원두가 있다.함께 여행을 간 언니는 직원의 추천으로 베르크로스터스의 원두도 구매했다. 베르크로스터스에서는 각 테이블에서 직원이 커피에 대한 설명을 해 주며, 주문을 받는다.시럽을 넣거나.. 더보기
[노르웨이 여행]노르웨이에서 꼭 봐야할 대자연 - 피오르드 넛셀투어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오르드투어를 가는 날 : ) 아침일찍 열차를 타야했지만 호텔바로 앞에 베르겐 역이 있어서 매우매우 편했다! (다만 베르겐 역 바로 앞에 있는 내가 묵은 호텔은 조식, 시설 모두 좋았지만 직원은 별로다. 프론트에 있는 직원말고 조식을 제공하는 식당 바에 있는 직원이 무시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음! 어쨌든 전체적으로 좋았지만 그 남자 직원 한명때문에 기분이 안좋았었다.) 넛셀투어 [ 베르겐-오슬로 코스 ] -- 1. 베르겐~보스 / 기차 여기서 잠깐, 나의 전체적인 노르웨이 여행일정은 '오슬로1박 - 트롬쇠[오로라] - 베르겐[피오르드] - 플롬1박 - 오슬로' 이다. 보통은 피요르드를 보기 위해 넛쉘투어를 할 경우, 전체 일정을 한번에 소화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그렇.. 더보기
[대구교동카페]대구시청 옆 크로와상이 맛있는 카페, 레이지모닝 크로와상이 맛있다고 유명한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다.이름은 레이지모닝으로 대구시청과 동대구역 근처에 있다.나는 대구시청 옆에 있는 레이지모닝으로 갔다. 레이지모닝 카페외관의 반짝반짝한 조명이 마음에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정면에 눈에 띄는 크로와상과 많은 빵!저녁을 먹고와서 배가 불렀지만 음료를 먹다가 소화가 좀 되면 빵을 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카페내부는 한눈에 들어오지만 꽤 큰편이었다.작은 카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괜찮다는 생각이 든 곳이다.나름대로 다양한 자리배치로 단조로운 느낌 없이 이야기하기 좋다. >>레이지 모닝 메뉴레이지모닝에는 커피부터 에이드, 차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카라멜라떼와 카카오밀크티를 주문했는데카라멜라떼는 평범했고, 카카오밀크티는 초코향이 조금 나면서 밀크티 맛이 나서 맛.. 더보기